사랑하는 내 여자한테 이번 여름휴가를 기회 삼아 프로포즈를 하려고 합니다.
저희가 사귄지는 3년이 됐구요. 중간에 여러가지 이유로 헤어진 적이 몇번 있었지만
끝내 이렇게 다시 만나 결실을 맺을 단계까지 왔네요.
아~~~왜이렇게 떨리는지..ㅠㅠ
제가 창피함을 무릎쓰고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는 프로포즈 하는 노하우에 대해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입니다. 떨리고 가슴이 벅차 혼자 힘으로는 무리일 듯 하네요.-,-
여자 친구와 여름 휴가 기간을 맞춰 경주에 있는 경주월드 캘리포니아비치에 가려고 하는데요. 여자 친구 고향이 경주라서 예비 장인어른, 장모님도 뵐 겸 겸사겸사 경주월드로 장소를 택했습니다. 요즘 이효리가 광고를 하고 있는 곳이 여기인가??-,-;;
암튼 프로포즈 장소는 경주월드 캘리포니아비치입니당.
일단 제가 어림잡아 계획해 놓은 것은 낮에는 물놀이를 신나게 하면서 놀다가 해가 뉘엇뉘엇 질무렵 레저풀(수영장)로 여자친구를 유인한 다음 한쪽에 여자친구를 앉혀 놓고 전 또 다른 한쪽에서 멋있게-,- 접영을 해 여자친구한테로 돌진하는 것입니다. 그리곤 거의 끝에 와서 물 속에 숨겨 두었던 반지를 살포시 여자 친구 앞에서 공개를 하는 것이죠. 물 이벤트라 꽃다발은 시도할 수 없다는..ㅠㅠ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대로 쫌 감동적이지 않을까요?
제가 수영을 오래 전부터 하긴 했는데 요즘 잦은 야근으로 인하야 운동을 한동안 소홀히 했더니 뱃살이 장난 아닙니다.ㅠㅠ 여름 휴가 때까지 몸매 관리 좀 해야겠네요.
제 이벤트 어떤가요???
더 좋은 의견 있으심 알려 주심 감사..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