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랑 헤어진 첫 날이었어. 웃고 떠들고 마시고 취하고
그렇게 살면 되는건 줄 알았어
그렇게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되는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그런데 이게 아닌가보다 했어
그럴수록 괴로운 건 나더라고
그렇게 웃고 떠들수록 더 울고 싶어 지는 게 그게 더 힘든 것 같았어
슬프다고 울고
아프다고 마셨으면
나 그런 기분은 들지 않았을텐데
나 그랬어. 너랑 헤어진 첫날
모질게 돌아섰지만
그렇게 냉정하게 등돌렸었지만 사실은 마음이 너무 아팠었어
너는 어땠을까.
우리 헤어진 첫날을 넌 어떻게 견뎌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