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궤(언약궤)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 것일까?”
1981년에 제작된 스티븐 스필버그의 “레이더스(Raiders of the Lost Ark:잃어버린 법궤의 추적자들)”라는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인간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만든 법궤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법궤는 지성소 안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물건이다. 일 년에 한 번 있는 유대인의 속죄일에, 대제사장은 지성소에 들어가서 법궤 앞에서 하나님께 이스라엘 전체의 범죄를 용서하여 주시기를 간구하였다.
법궤(언약궤)는 금으로 입힌 조각목으로 만들어져 있다. 속죄소(mercy seat), 또는 시은좌(施恩座)라 불리는 그 뚜껑에는 양 끝에 화려한 두 그룹(cherubim)이 있어 속죄소를 덮고 있다. 하나님은 ‘속죄소 위 곧 두 그룹 사이에서’ 모세와 만나 말씀을 나누셨다.
*두 그룹(cherubim)
그룹은 에덴 동산의 수호자로서 날개 달린 사자, 황소, 사람과 천사의 얼굴 등 사람과 짐승의 형상을 하고 있다. 그룹들은 하나님의 수행원들이며, 그의 영광을 상징하는 특별한 종들이다. 구약은 수 회 에 걸쳐서, 하나님께서 그룹들 위에 좌정하셔서 언약궤의 시은좌 위에 있는 그의 보좌를 바라보고 계신다고 진술하고 있다.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출애굽기 25:22)
즉, 속죄소(시은좌)는 단순히 궤를 덮기 위해 사용된 것만이 아니라 또한 고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법궤는 모세에 의해 시내산에서 만들어졌고 (출애굽기 25:10~22), 처음에는 성막의 지성소 안에 놓여있었다. (출애굽기 40:21). 광야생활 중에 레위인들은 행진할 때마다 법궤를 메어서 운반하였다. 이스라엘 민족이 40년 광야생활을 마치고 요단강을 건넌 후, 법궤는 여러 곳에서 보관되어 오다가 솔로몬왕이 솔로몬성전을 완성한 후 지성소에 들어가게 되었다.
바벨론 느부갓네살왕에 의해 예루살렘과 성전이 파괴된 이후 (B.C. 587~586년경), 성경은 더 이상 법궤(언약궤)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스룹바벨성전과 헤롯성전의 지성소 안에는 더 이상 법궤(언약궤)가 들어 있지 않았다. 다만 유대인들 사이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대제사장이 속죄일에 향단을 놓았던 장소에 돌 하나가 세워져 있었다고도 전해진다.
그러면 과연 법궤(언약궤)는 어디로 간 것일까?
"법궤(언약궤)는 어디에 있는가?"
법궤는 성전(聖殿)에 관련된 모든 기구들 중 가장 매혹적인 것 가운데 하나이다. 법궤를 둘러싼 여러 가지 이론들이 있으며 그것이 실제로 있는 위치에 대해서는 추측이 난무하다.
어떤 사람들은 법궤가 로마의 기념물인 타이터스 개선문에 묘사되어 있는 성전 기구들과 함께 바티칸으로 옮겨졌다고 믿고 있다.
많은 성전 기물들이 로마로 탈취되어 갔다는 것을 입증하는 여러가지 고대의 역사적인 기록도 있고, 또한 널리 알려져 전해오는 많은 이야기들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제1성전의 가장 성스러운 상징인 법궤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법궤가 에티오피아에 있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물론 영화 “레이더스”의 이야기는 영화 애호가들을 즐겁게는 하였지만, 실제로 법궤의 “분실”은 유대인의 관점에서 보면 올바른 표현이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법궤가 있는 곳을 항상 정확히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법궤는 숨겨진,아주 잘 숨겨진 것이지 분실된 것이 아니다.”
"Where is the Ark of the Covenant?"
The Ark of the Covenant is one of the most fascinating of all Temple-related subjects. There are many theories about what happened to the Ark of the Covenant, and speculation abounds as to its actual location.
Some people think it was taken to the Vatican, together with other Temple vessels, such as those depicted on the Roman monument, the Arch of Titus.
There are many authentic, ancient historical chronicles, and even more popular legends, that attest to many sacred vessels having been taken away to Rome. However, this does not apply to the most holy feature of the First Temple, the Ark.
While some claim to have evidence that the Ark is in Ethiopia, and of course, moviegoers were treated to a fanciful version of the story in "Raiders of the Lost Ark," in reality, the expression! "lost" ark is not an accurate description for the Jewish people's point of view.
"Because we have always known exactly where it is. So the Ark is "Hidden," and hidden quite well, but it is not lost."
기록에 의하면 솔로몬 왕이 제1성전(聖殿)을 건축할 때에 그는 이미 하나님의 영의 계시로 성전이 결국 파괴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 중 가장 현명했던 솔로몬왕은 성전산(聖殿山) 구조물 밑에 미궁, 미로, 밀실 그리고 화랑들로 이루어진 방대한 시설물 공사를 지시하여 성스러운 성전 기구들이 위험에 처할 때 여기에 숨겨지도록 땅 밑에 특별한 장소를 마련할 것을 명하였다.
미드라시 전통적 가르침에 의하면, 제1성전이 파괴되기 약 40년 전에 살았던 이스라엘의 요시야 왕이 레위인들로 하여금 솔로몬 왕이 마련해 놓았던 비밀 은닉처에 법궤와 원래의 등대 및 다른 몇 가지 기물들(살구꽃을 피웠던 아론의 지팡이, 증거물로 지성소 안에 놓아두었던 만나 항아리 및 관유 항아리)을 함께 숨기도록 명령했다고 한다.
이 위치는 우리들의 자료에 기록되어 있으며, 오늘날 이 숨겨진 방이 있는 곳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또한 우리는 그 법궤가 그곳에 보존되어 있어 다시 모습을 드러낼 날을 기다리고 있음을 알고 있다. 몇 년 전에 이 은닉처를 찾기 위한 발굴 작업이 시도된 적이 있었으나 그 때문에 이슬람교의 소요와 폭동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만일 법궤가 나타나면 그들은 크게 불리한 입장에 처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Tradition records that even as King Solomon built the First Temple, he already knew, through Divine inspiration, that eventually it would be destroyed. Thus Solomon, the wisest of all men, oversaw the construction of a vast system of labyrinths, mazes, chambers and corridors underneath the Temple Mount complex. He commanded that a special place be built in the bowels of the earth, where the sacred vessels of the Temple could be hidden in case of approaching danger.
Midrashic tradition teaches that King Josiah of Israel, who lived about forty years before the destruction of the First Temple, commanded the Levites to hide the Ark, together with the original menorah and several other items, in this secret hiding place which Solomon had prepared.
This location is recorded in our sources, and today, there are those who know exactly where this chamber is.
And we know that the Ark is still there, undisturbed, and waiting for the day when it will be revealed. An attempt was made some few years ago to excavate towards the direction of this chamber. This resulted in widespread Moslem unrest and rioting. They stand a great deal to lose if the Ark is revealed for it will prove
법궤가 발견된다면 성전이 실제로 존재했음이 밝혀질 것이고, 유대인들이 성전산(聖殿山)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성전산(聖殿山)을 관리하는 이슬람 법인인 “Wakf"의 공식 입장은 성전 같은 것은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으며 따라서 유대인들은 그곳에 대한 어떠한 권리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출처 : 이스라엘 성전연구소, 말씀사랑선교회 필로고스 07년 8월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