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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으로 즐기는 데이트 코스!

이현진 |2008.07.01 09:10
조회 513 |추천 6


1만원으로 즐기는 데이트 코스!

'1만원으로 애인과 멋진 데이트를 하는 비법이 있다면?'

월급날 통장을 확인해 볼라치면 각종 공과금, 카드대금으로 손에 목돈 한번 쥐어보지 못하고 빠져나가고, 모처럼 보너스 받은 기분에 들떠 '한 방' 쏘고 나면 어떨 때는 지갑에 1만원짜리 한 장 달랑 남아 있는 경우도 더러 있다.

하지만 1만원짜리 하나로라도 요긴하게 쓰면 기억에 남는 데이트를 애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돈보다 마음과 정성이 더 중요한 것이기에.. '1만원데이트 비법'을 알아본다.

▲경마장 가는 길

푸른 수목이 우거진 산자락에 자리한 경마장에서 바람을 가르며 질주하는경주마를 따라 목놓아 함성지르면 스트레스가 훌훌 날아간다. 경기 과천경마장까지 지하철 왕복표(600원?인?=2,400원)와 점심은 컵라면(1,000원?=2,000원)으로 해결.

나머지 5,000원으로 과감하게(?) 베팅을 한다. 운이 좋아 박이라도 터지면 저녁은 근사한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지 않을까. 남는 600원은 점심 후따끈한 자판기 커피 2잔.

주의, 중독되지 말 것.


▲9천원_ 연인에게 이색적이고 특별한 감동선물
연인용 맞춤동화 제작 [세상에 단 하나뿐인 책]
-그이와 내가 동화속 주인공으로 등장.

책 종류: 바보온달&평강공주/춘향전/
잠자는숲속의공주/견우직녀/인어공주
(그림과 내용이 너무 이쁨)
책 첫장 : 사랑메세지와 기념일 원하는데로 입력
포장상자 : Fall in Love... 로고인쇄. 고급,견고,우아
책 가격 : 한권당 9천원
커플쿠폰 : 2장 1셑트 총 18매 (귀엽고 에로틱한 재미)
자연스런 스킨쉽으로 관계발전 계기
책 2권구입시 공짜!
구입처 : http://www.couplebook.co.kr

연인분들 선물받고 읽으면서 재미있고 신기하면서도
묘한 감동에 가슴이 젖어오는걸 느끼신답니다.
예쁘고 행복한 사랑 앞으로도 쭈욱~~~

▲남산 산책도로(남산 북쪽 순환도로)

날씨가 더워지면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뒤편에서 회현동 안중근 의사기념공원까지 차 없는 도로 3.5㎞가 저녁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캔맥주(1,700원X ?개=6,800원)와 오징어(2,000원)ㆍ땅콩(1,000원)을 사들고 애인과 팔짱을 끼고 밤바람을 쐰다. 중간중간 벤치에 마주앉아 다정하게 건배.

분위기에 취하기는 더 없이 좋은 코스다. 직장인 이정화씨(28)는 "시원한바람과 함께 그의 체취를 느낄 수 있어(?) 분위기 만점"이라고 소개했다.

▲고궁 산책

요즘 한창 인기인 사극의 주인공이 돼 옛 집(?)을 찾아가 본다. 경복궁(입장료 700원X ?=1,400원) 경회루에서 왕이나 왕비처럼 폼 잡아 보고 국립민속박물관에 들러 옛 선인들의 유물도 감상하고. 주위의 시선을 피해키스하는 스릴도.. 마음이 풍요로워졌다면 경복궁 앞 분식집(3,500원X ?=7,000)에 들러 배를 가득 채운다.

여력이 있다면 인근 정동의 덕수궁 돌담길이나 종로의 창덕궁까지 방문해본다.

▲미술관 옆 동물원

푸르름 속에 동심과 낭만, 즐거움이 숨겨져 있다. 서울대공원(왕복 지하철 600원?인?=2,400원) 뒤편 외관이 아름다운 미술관(700원X?=1,400원)의 야외 조각장은 이미 널리 알려진 데이트 코스. 현대 미술관 오른쪽으로?동물원(입장료 1500원?=3,000원)이 있다. 미술책에서나 보던 그림을여유로이 감상하고 어릴적 소풍가서 본 코끼리며 사자 원숭이들을 어른이되어 바라보는 느낌은 또 사뭇 다르다.

이 밖에 열렬한 야구광 커플이라면 잠실야구장(5,000?=10,000원)도 좋다. 점심은? 집에서 미리 김밥을 싸오면 된다. 그것도 불가능하다면 엄마몰래 남아 있는 밥과 반찬으로 주먹밥이라도 만들어 간다. 사랑한다면 무엇인들 못하랴.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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