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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일 주식 전략~!

허영훈 |2008.07.01 21:20
조회 69 |추천 0

금일도 시장에 매수주체를 찾을 수 없었다. 차익거래 2300억원 비차익거래 300억원 등 프로그램만이

순매수 기조를 이어갔을 뿐 외국인 개인 투신 모두 매도를 기록했다. 금일은 외관상 외국인과 기관의

줄다리기식 힘싸움처럼 보였지만 실제로 기관의 매수는 프로그램이 대부분이었다. 개인들도 이제는

팔자세로 나오는 상황에서 외국인들의 매도공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가 관건이라 할 수 있겠는데 전

체적인 시장의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되어 있는 만큼 투신권등에서 강하게 매수에 임해주지 못한다면

시장은 지속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 기계, 건설업, 종이.목재, 섬유.의복, 음식료품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으나 전기.전자, 보

험, 전기가스업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3거래일 만에

반등했고 현대차는 상반기 판매실적 호조에 상승을 기록했다. 특징주로는 M&A설로 급등하던 제주은

행이 신한지주가 지분매각설을 부인하면서 급락한 점을 들 수 있겠다. 최근에 이러한 묻지마식 투자에 

개인투자자들은 손실이 크다. 하나투어 휴맥스 워크원더스 등 M&A루머에 휘둘리는 일이 없도록 하길

당부한다.

 

벌써 한달간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팔아치운 금액이 5조원을 상회한다. 이 정도 규모는 올해 1월달

급락장 당시 8조원에 육박하던 외국인의 순매도 금액의 수준에 버금간다고 할 수 있겠다. 당분간은 이

러한 외국인들의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외국인들은 글로벌 흐름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 특히 미국 증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지

속 매도세로 일관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유가, 경기, 환율 등 악재만이 무성한 상황에서 매수 포지

션으로 급변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힘들다는 판단이다.

 

큰 맥락에서 본다면 외국인들의 매도는 신용위기의 심화에 따라 해외 자본들이 자본회수에 나섰기 때

문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각국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증시의 단기 충격에 대비 리스크를 관리하려는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우리들도 언론에 나오는 글들에 휘둘리지 말고 관망세를 이어가면서 도박적인 투자보다는 안정

성을 높이는 전략이 유효하겠다. 또한 금년도 4분기까지는 내수주보다는 수출주에 관심을 가지고 지

켜볼 것은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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