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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ENTY GENERATION

박혜진 |2008.07.03 16:57
조회 86 |추천 3


인생에서 가장 반짝반짝 빛나는 시기인 20대

미적 아름다움이 극에 달하는 시기라고 하지만,
꽃 피는 청춘이라고들 하지만,
정신적으론 사춘기를 능가하는 질풍노도가 밀려온다.

제대로 된 어른이 될 준비를 해야 하는데
세상은 어서 빨리 완성하라고 다그친다.
모든 걸 수용하며 지켜보고 이끌어 줄 사람은 더이상 없다.

젊어서 즐거우나 늘 불안하다.
무언가를 다시 시작하기엔 늦은 듯 하고
그렇다고 포기하기엔 아직 너무 이른 시기.
지금 당장 무엇인지 모를 그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큰일날 것만 같은 불안감.

20대는 선택을 강요받는 나이다.
아직 덜 아는데 선택부터 해야 하고
좀 알겠다 싶으면 선택에 대한 회의가 밀려온다.

알다가도 모르겠고
웃다가도 눈물이 나는 시기가 바로 20대다.

반짝반짝 빛나는 찬란한 시절인 동시에
가장 우울하고 혼란스러운 시기를
나는 지금 겪고 있다.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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