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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치료

천난희 |2008.07.03 23:56
조회 127 |추천 8

  치매의 치료는 현재까지 근본적으로 완벽한 것은 없다. 더구나 치매는 대부분의 경우 만성경과와 각종의 신체 질환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이로인한 고비용은 개인과 가족 부담은 물론 사회적, 국가적인 차원을 넘어서 전 인류가 해결해야 할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질환으로 인식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런 치매는 과거에 노망, 망령으로 일컬어지던 불치의 병에서 새로운 약물 체료제의 개발로 치료 가능한 질환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얼마나 효율적으로 환자의 치료가 유지되는가일 것이다.

 

  치매의 치료원칙 은 대부분의 치매가 만성적으로 진행 되는 죄의 질병이기 때문에 항상성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지속적으로, 또한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노인성 치매

- 기능의 점차적인 상실로 남아있는 능력의 유지에 중점을 두어 상실을 최소화하고 노인의 위엄과 삶의 질을 최대한 향상시키도록 도운다.

- 자극을 피하고 가급적 수용적 태도가 필요한다(논쟁적이지 말 것)

-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치료가 필요하다.

- 가족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치료자는 가족의 고충을 이해 해야 한다).

- 약물 사용은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르며, 특히 많은 종류의 약물을 동시에 투여하는 것은 금한다.

- 행동이 난폭하거나 수면 장애시는 소량의 항정신약물 및 항불안제 사용이 가능하다.

 

@ 알츠하이머병

- 치료 원칙

1. 약물 치료를 통하여 증상의 완화 및 병의 급속한 진행을 억제.

2.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치료.

3. 환자 및 가족의 정신 사회적 종합치료가 필요.

- 치료 방법 

1. 신체적 치료 ; 약물 치료

2. 심리적 치료 ; 정신, 행동, 인지, 가족 치료

3. 사회적 치료 ; 사회복지, 대인관계 기술 훈련

4. 재활 치료 ; 인권 / 윤리, 정신 건강 교육

- 치료 단계

1. 외래 치료 ; 진단, 상담 치료

2. 낮병원 치료 ; 사회 재활 치료

3. 입원 치료 ; 위기 치료, 간호 치료

4. 지역 사회 치료 ; 유지, 관리 치료

 

@ 혈관성 치매

1. 급성기 ; 뇌조직 괴사 방지 및 최소화에 역점

2. 만성기 (재활기) ; 뇌졸중의 재발 방지 및 위험 인자 조절

3. 재활 목적

    예방 가능한 합병증 예방

    뇌졸중으로 인한 증상 치료

    장애에 대한 기능적 재활 ; 일상생활의 수행능력 및 삶의 질 회복

 

  치매의 약물 치료 로는 현재까지 많은 약물들이 시도되었으나 아직까지 근본적으로 원인 치료가 완벽한 약물은 없다.

  항치매 약물은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회복시키며, 아울러 생활 기능을 증진시키는 약물이다. 대표적인 콜린에스테라제(cholinesterase) 차단제인 타크린(tacrine), 도네페질(donapezil), 리바스티그민(revastigmine), 갈란타민(galantamine), MAO-B 차단제인 selegilin, 혈관 확장제, 뇌영양제(nootropics)등이 여기에 속한다. 그 외에 여성 호르몬 보충제 비타민 등도 인지 기능 저하를 치료하는 약물로 제안되고 있다.  그러나 치매의 치료는 주로 알츠하이머병을 중심으로 발전되어 왔기 때문에 알츠하이머병의 약물 치료를 살펴보는것이 옳다 하겠다.

  또한 비인지장애 및 이상 행동의 치료제로는 사고 장애 및 공격 행동의 치료에 항정신병 약물인 할로페리돌(haloperidol)이 사용되어 왔지만, 현재 비전형적 정온제로 알려진 크로자핀(clozapine) 및 리스레리돈(risperidone), 올란자핀(olanzapine)의 소량 사용이 권장되고 있다.

  정동장애의 치료에는 현재 세로토닌 재흡수를 차단시키는 프로작(prozac), 졸로푸트(zoloft), 세로작(seroxat) 등의 항우울제가 비교적 폭 넓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치매의 치료는 환자의 치료와 더불어 가족의 치료도 함께 전체적으로 다루어져야 한다.

  현재 진행 중인 연구의 방향에 비추어 볼 때 새로눈 치료법으로 가능성이 있는 방법은 여러 신경 전달 물질에 작용하는 약물의 병합치료, 신경 성장 요소 및 유전공학적 치료 등의 예방적 치료를 들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임상에서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중인 대표적 약물 치료의 구체적 지침은 다음과 같다.

  - 치매 초기 약제의 적합한 선택은 부작용없이 안전하게 효율적인 증상의 완화에 있다. 즉 기억, 언어, 인식 및 실행 장애를 주소로 하는 인지 기능 장애와 공격적 기능 장애인 행동, 정신 증상의 치료에 중점이 주어진다.

 

  치매의 간호 방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간호자가 가져야 할 태도이다.

  첫째, 치매 노인은 건망증이나 지남력 장애로 일상생활을 잘 영위할 수 없고, 적절한 의사 소통이 불가능하고 이상 행동을 보이므로 부정, 설득과 지도보다는 가정적인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보호적, 수용적, 지지적으로 돌보아야 한다.

  둘째, 치매 환자들마다 상태의 나타나는 정도가 다르고 항상 무엇이든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부드럽게 대해야 한다.

  셋째, 치매 노인이 나타내는 행동에 대한 간호자의 행동이 적접 대응될 수 있으므로 자존심을 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간호시 주의할 점

1.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어하여 혼란 상태나 치매가 더 악화될 수도 있으므로 갑자기 환경을 바꾸지 않는다.

2. 한 번에 여러 가지 정보를 주지 말고, 간결하고 정확하게 이야기한다.

3. 대화시 거리는 1m 이내여야 하고, 고도의 치매 상태인 때는 의사 소통이 잘 안되므로 손을 잡거나 미소를 띄우는 등의 비언어적인 방법을 사용한다.

4. 치매 노인이 이해할 수 있는 말을 사용한다.

5. 밤에 잘 자도록 하며, 시간의 혼동을 줄이기 위하여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한다.

6. 잔존 기능을 활용한다. 그대로 방치해 두면 무료하게 지내거나 문제 행동을 하므로 습관적으로 해오던 일이나 간단한 일을 하면 자극이 될 수 있다.

7. 달력을 사용하여 현실을 알린다. 지남력 장애로 인하여 밤을 낮이라 하거나 식구를 도둑이라 할 때 직접 대면(direct confrontation) 하지 말고 일단 받아준 후 현실을 일깨워 준다.

8. 치매 노인은 자신의 존재에 대하여 불안을 느끼므로 회상을 통해 적응하게 하고 안정감을 얻게하고 자신을 알게 한다.

9. 치매는 신체적, 심리적 압박이 있을 때(예; 큰수술이나 배우자와의 사별등) 상태가 더 심해지므로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 일상 생활 간호의 유의점

1. 집안 환경

    혼란을 최소화, 위험한 물건들은 미리 치워 사고 예방, 목욕탕과 화장실 벽에 손잡이부착,  바닥은  미끄럼을 방지.

2. 영양과 식사

    균형있는 식단이 중요, 잘게 다지거나 으깨거나, 찟어서 준비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먹을수 있게함.

3. 수면

    노인은 일반적으로 잠들기 힘들고 깊이 잘 수 없으므로 불면이 되기 쉽고 시간에 대한 감각 없어 밤 낮이 바뀔 수 있고, 외부 환경이 불편하거나 안정감이 없을때 잠을 못자며, 신체적 질병이 있거나 심리적 불안과 걱정이 많을 때도 불면이 되기 쉽다.

    수면 양상을 잘 파악하여 취침전에는 외부의 자극을 적게 하고 침구나 잠옷을 청결히 해주며, 따뜻한 물로 목욕 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4. 배설

    노인은 일반적으로 치아 결손, 식사 섭취량 저하, 운동량 감소로 변비 잘 생기며 항문괄약근 이상이나 방관 괄약근, 신경계 이상으로 변실금, 요실금이 나타난다. 또 약간의 방뇨도 있으므로 자기 전에는 수분 섭취량을 조절하고, 야뇨 있을 시 기저귀를 상용하게 한다.

변비 있으면 섬유질 많은 신선한 야채나 과일을 섭취하도록 하며, 하제 사용하기도 한다.

5. 목욕

   아침에 시행하는 것이 좋다 (식후 30분 정도).  규칙적이며 항상 같은 방식으로 시행하고 조용하고 부드럽게 도와준다.

6. 옷입기

    몸에 걸치는 순서대로 정리해 두는 것이 좋으며, 속옷은 앞, 뒤라고 크게 써놓는다.

    치매 환자는 좋아하는 옷만 입고 싶어하므로 다소 이상하더라도 마음대로 하게 놔두는 것이 좋으나 계절이 지난 옷이나 낡아서 못 입을 정도의 옷, 환자에게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옷은 눈에 보이지 않도록 치운다.

7. 이 미용

    머리는 가능하면 짧고 간단한 형태로 유지하는 것이 위생에도 좋고 관리하기도 쉽다. 머리는 잘 말려야 하고 정규적으로 손톱과 발톱을 점검하여 깎도록 한다.

 

@ 신체 간호의 유의점.

1. 개인 위생

- 치매의 정도에 따라 다르나 개인 위생의 불결로 인한 각종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항상 깨끗한 몸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2. 피부 관리

-욕창은 한 자세로 오래 누워 있거나 앉아 있을 때 혹은 꼭 끼는 옷을 오랫동안 입고 있을 때, 영양 상태가 좋지 못할때 혈액 순환이 안되어 근육 조직의 괴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욕창이 잘생기는 부위는 발뒤꿈치, 엉덩이, 어깨, 척추 부위, 팔꿈치, 무릎, 발목 부위 이다.

3. 보행과 균형의 문제

- 걸음걸이, 자세, 뻣뻣함, 반복적 행동, 균형에 있어서 변화가 나타나면 즉각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4. 기타 관찰 사항

- 고열 (38도 이상)

- 빈맥 ; 맥박이 100회/분 이상 (정상 60~80회)

- 구토, 설사 있을 때

- 피부 변화 있을 때

- 입 안이 마르거나 잇몸이 창백할 때

- 갈증 호소나 음식 거부시

- 두통있을 때

- 갑작스런 행동의 변화

- 신음이나 소리 지를 때

- 갑작스런 경련이나 실신, 환각 증세를 나타낼 때

- 부종(특히 팔, 다리)이 생길 때

- 기침, 재채기, 호흡곤란, 숨소리 나쁠 때

- 체중 감소 할 때

 

@ 치매 환자 대처 방법

1. 치매 환자는 복잡한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워 더욱 많은 문제 행동을 일으키므로 되도록 안전하고 단순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2. 치매 환자의 일상 생활 기능을 고려하여 일과표를 만들고 일과표에 따라 일관되고 반복적인 생활을 하도록 해야 한다.

3. 청각과 시각에 대한 정규적인 검사를 실시해 감각 기능의 문제로 인한 문제 행동과 정신증적 증상의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4. 문제 행동이 나타나면 우선 원인에 대해 생각해 보고 언제, 어디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자세히 관찰한 후 적절한 대처방법을 적용해야 한다.

5. 다양한 대처 방법으로도 문제 행동에 호전이 없으면 전문의와 상의해 약물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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