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는 그래요.
예고 없이 불쑥 내미는 당신의 꽃다발을 받고는
"비싸게 주고 산거 아니야? 꽃은 시들면 아깝던데..."
라고 말해놓고는 집에 오면 하루종일 그 꽃을 보며 행복해 하는게
여자예요
시간이 지나 꽃이 시들어 가려고 하면
"꽃은 원래 dry flower 가 이뿌지" 라고 말하며
그 꽃 차마 버리지 못하고 벽에 고이고이 걸어두는게
여자예요
앞에서는 다 표현하지 못해도 당신의 사랑과 관심에
감동받아 어쩔 줄 몰라 하는게
여자예요
"어설픈 솜씨지만 요리를 해볼까? 정성어린 선물을 만들어볼까?"
당신의 꽃다발 하나를 받고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해주면 좋을까
하루종일 생각하는게
여자예요
가끔씩 당신이 생각없이 하는 말에 눈물 짓기도 하고
하루종일 설레어 하기도 하는 그런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의 여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