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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성역

양진 |2008.07.11 12:51
조회 102 |추천 4


아프리카의 어느 부족은

너무 웃자라 불편하거나 쓸모없게 된 나무가 있을경우

톱이나 칼로 잘라버리는것이 아니라 온 부락민들이 모여

그 나무를 향해 크게 소리를 지른다고 한다.

예컨대, "너는 살 가치가 없어!", "나는 널 사랑하지 않아!",

" 너는 왜 그렇게 사니?", "차라리 죽어 버려"등.

이렇게 나무가 들어거 가슴 아파할 만한 말을 계속하면

정말 나무가 시들시들 말라 죽어 버린다는 것이다.

 

말 한마디가 생명을 좌우할 만큼 폭력적일 수 있고,

그만큼 깊은 상처를 줄 수 있다는 말일 게다.

신체적인 상처는 세월이 가면 어느덧 딱지가 앉고 아물지만,

마음의 상처는 10년, 아니 20년이 지나 아물었는가 싶으면

다시 도지고 덧이 나 피를 줄줄 흘리기 때문이다.

 

그런 줄 알면서도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주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어떤때는 무심히 내뱉은 말이 비수가 되어 상대방의 가슴에 꽂히기도 하고,

또 어떤때는 일부러 남에게 못할 말을 하고 나서 두고두고 후회하기도 한다.

 

라는 소설에서 너새니얼 호손은

"이 세상에서 가장 '용서받지 못할 죄(unpardonable sin)'는

다른사람의 '마음의 성역'을 침범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내인생 단한번 中-

 

나무도 가슴 아픈 말을 들으면 슬퍼서 죽는다는데...

하물며 사람이야......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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