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페포포 메모리즈 심승현 홍익출판사
이 책 한번도 보지 못했던 사람은 아마 없을것이다.
또한 꼭 책을 읽지 않았어도
이 책의 한소절 정도는 어디서 언뜻 보지 않았을까?
아주 오래전부터 내 눈에 익었던 이 책을 손에 집었다.
그리고 아주 설렁설렁 넘겨보며 약 1시간으로 끝내버렸다.
아주 쉽고도, 아주 어렵게 엮어놓은 책.
아주 간결한 그림으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드는 묘한 책이다.
"너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건
결국...
내 자신이 행복해지기 위해서 그러는 건지도 몰라."
언젠가 큰 곰인형을 선물받고
너무 폭신하고 부드러운 그 느낌에
한참을 끌어안고 환하게 웃는 내모습에
조용히 눈물을 흘리며 웃고 있는 당신.
그렇기에 당신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