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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올스타전] 이치로 칼송구

박명철 |2008.07.16 23:53
조회 194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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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7월 16일

 

                           AL  4  : 3  NL

 

아메리칸리그가 치열한 15회 연장 승부 끝에 내셔널리그에 승리, 올스타전 12년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아메리칸리그는 16일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연장 15회말 마이클 영(텍사스 레인저스)의 끝내기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아메리칸리그는 3-3으로 맞선 15회 저스틴 모어노(미네소타 트윈스)와 디오너 나바로(탬파베이 레이스)의 안타와 J.D. 드류(보스턴 레드삭스)의 볼넷으로 이룬 1사 만루에서 마이클 영의 우익수 플라이로 연장 15회, 4시간 50분의 사투를 끝냈다.

15회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스캇 카즈미어(탬파베이 레이스)는 승리투수가 됐고 역시 15회에 등판한 브래드 리지(필라델피아 필리스)는 패전을 안았다.

이날 벌어진 15이닝은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올스타전 최다 이닝과 타이기록. 당시 경기에서는 내셔널리그가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메리칸리그는 2003년 이후 6연승을 거두고 97년부터 올해까지 무승부를 기록한 2003년을 제외한 11번의 올스타전을 모두 승리하며 아메리칸리그 전성시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다.

7회 동점 홈런을 터뜨리고 연장 15회 볼넷을 골라 만루 기회를 이어간 J.D. 드류는 MVP로 선정됐다.

선취점은 내셔널리그의 몫이었다. 5회 맷 홀리데이(콜로라도 로키스)가 아메리칸리그 네 번째 투수 에르빈 산타나로부터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린 것이다.

내셔널리그는 6회에도 핸리 라미레스(플로리다 말린스)의 좌전안타와 체이스 어틀리(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우전안타로 1,3루 기회를 잡은 뒤 랜스 버크먼(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 2-0으로 앞섰다.

반격에 나선 아메리칸리그는 7회말 저스틴 모어노(미네소타 트윈스)의 우중간 2루타와 내야 땅볼 등으로 이뤄진 2사 3루에서 J.D. 드류가 에딘슨 볼케스(신시내티 레즈)로부터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려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내셔널리그는 8회초 우전안타로 출루한 테하다가 도루에 이은 포수 악송구 3루까지 출루한 뒤 애드리안 곤살레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해 다시 3-2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아메리칸리그는 8회말 우전안타와 도루로 2루까지 진루한 그래디 사이즈모어(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에반 롱고리아(탬파베이 레이스)의 2루타로 불러들여 다시 동점을 이뤘다.

아메리칸리그는 연장 10회말 실책 2개와 고의볼넷 한 개로 이뤄진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그래디 사이즈모어, 에반 롱고리아, 저스틴 모어노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다.

11회말에는 1사 1,2루에서 마이클 영이 중전안타를 쳤으나 중견수 네이트 매클라우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정확한 송구와 포수 마틴 러셀(LA 다저스)의 호수비에 2루 주자가 홈에서 아웃돼 경기를 끝낼 기회를 놓쳤다.

내셔널리그 역시 12회초 1사만루에서 댄 어글라(플로리다 말린스)가 호아킴 소리아(캔자스시티 로열스)에게, 애드리안 곤살레스가 조지 셰릴(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각각 삼진을 당해 기회를 무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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