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안해요
정말 나도 내 마음이 어떤지 몰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겁이나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건지..
아니면 내가 자신이 없는건지..
당신도 나도 시간이 지나면 알게되겠죠
지금 서두를 필요가 있나요
사실 아무래도 좋다는 말은
내 자신에게 지킬수 없는 말이었나봐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 이 순간에 무언가 명확히 잡히진 않았지만
많이 편안하네요 마치 그날 그 밤바다 처럼요
두눈을 감은채
머리로 당신을 그려볼꼐요
손으로 당신을 느껴볼꼐요
보일때까지
그리고 그 날이 올때까지요
-Clausebitz.S
2008.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