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국외유학에 관한 규정’에 의하면
중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가져야만 유학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초등학교 때 유학은 모두 불법이라는 뜻이라는 거죠.
그러나 사교육비 운운하며 필리핀,호주,미국 등등으로
영어캠프 및 유학을 가는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뻔히 불법인걸 알면서도, 어쩌면 가족끼리 생이별을 해야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도
점점 외국으로 나가는 학생들이 늘어가는 이유가 뭘까요?
1. 이미 한국의 교육정책에 대해 부모님들은 더이상
기대하지 않는다
매번 정권이 바뀔때마다 바뀌는 대학입시제도.
그때마다 갈팡질팡 하는 선생님들과 학생들.
불안정한 한국의교육에 더이상 기성세대들은 믿지 않는다는거죠.
말로만 토론식 수업이니...창의적인 수업을 만들겠다고 외치지만 실질적으로 한국의
교육은 아직도 암기식,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대학입학이 목적인 우리나라와 달리 인성교육과 사회활동에 더 초점을 둔
선진국가의 교육방침에 매력을 느끼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 합니다
2. 나날이 치솟는 사교육비, 유학비용과 별반 차이 없다?
이미 학교에서의 교육방침을 믿지 않는 부모님들은 당연 학원수업에 더 힘쓰고 있습니다
날로 높아져 가는 학원비에 차라리 외국에 나가서 제대로 된 원어민한테 수업을
받는데 낫다 라고 여기는 게 현 시점의 부모님들 마음입니다.
그렇다면 유학을 보내는게 과연 옳은일 일까요?
타국에서 그나라의 언어로 필수과목을 이수하는건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초등학교/중학교 과정의 청소년들은 아직 우리나라 언어로 된 교과서를 공부하는것도
만만치 않은데 당연히 외국어로 교과를 공부한다는 것은 한국에 있을때 보다
두배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소리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다 현지인들의 배려가 없이 혼자서 극복을 해야 할 경우 더더욱
외로움에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기 때문이죠
두번째로는 대부분 유학을 결정하는 학생들이 유학에 대해 너무 환상이 크다는 겁니다
우리나라의 답답한 교실에서 공부 하던 것과 달리 복장도 자유스럽고
사고방식도 유연한 외국인과 함께 공부를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한국에서의 생활이
얼마나 답답했었나 라고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나이가 어린 학생의 경우에는 이 자유와 방종을 구분 못하는거에서부터
문제가 발생 된다는 거죠
부모님의 제지가 없기때문에 특히 동남아시아로 유학을 갈 경우에는
쉽게 술과 담배에 노출 될 수도 있구요.
어느정도 자아형성이 이루어 지지 않은 시점에서
유학을 간다는건 상당히 모험적인 일이라는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수많은 대한민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유학을 가고 싶어하고 꿈꾸고 있습니다
현 정부에서는 임기시작 부터 교육정책에 대해 이래저래 말만 많았었죠
과연 이 문제에 근본적인 해결 방침이 무엇일지....또 어떻게 풀어나가야 될것인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