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CGV야탑점에서 본 영화 적벽대전 입니다.
이 영화를 보기까지 약간의 고심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각종 포털사이트 영화 평점에 기재되어 있는
적벽대전 평점이 형평없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평점 상관없이 보고 싶은 영화는 보는 주의라
열린마음으로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132분짜리의 영화입니다. ^^
삼국지를 재미나게 읽으셨던 분이나
삼국지를 읽지않으신 분이나 상관없이
재미나게 보실수 있는 영화입니다.
일단 역시 중국영화는 스케일이 굉장히 크죠
많은 사람들이 떼거지로 달려나와 싸우는 장면
캬~ 소리 나오는 장면들이 많습니다.
비쥬얼도 신경쓰셔서 보시면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답니다.
영화는 보는 내내 중국의 궁궐모습이라던가
조조의 군함의 정교한 세공무늬 장식 등 처럼말이죠.
영화를 보는 내내 이야.. 눈이 참 맑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했던 너무나 잘생긴 금성무, 제갈량역이었구요삼국지 처럼 너무 신처럼 과장된 것을 줄이고 인간적으로 표현한것 같습니다. 마음에 들었구요.
손권의 책사 주유역에 그 유명한 양조위씨가 연기하셨어요(왜.. 양조위씨 하면. .색계장면이... /// ㅅ ///;;; ) 삼국지의 주유보다 조금 카리스마가 떨어지는건 아닐까 했는데굉장히 잘 소화하신것 같네요.
전쟁을 일으킨 미모. 소교 주유의 아내입니다. 조조가 소교의 미모에 반해전쟁을 일으켰다고 나옵니다. 이뻐도 고생이네요^^;
조자룡.. 약간 섭섭한 마음이 ..;
조자룡이 카리스마 있고 날렵한 인물로 나오지 않나요?(삼국지에)
약간 덩치는 있지만, 호남형으로 묘사되어있었던것 같았는데
영화에서 조자룡은 너무 서글서글해보인달까?ㅎㅎ
그 유명한 유비의 애기 안고 오나라로 가는 장면 '-'
제가 영화를 본 소감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네이x나 x음처럼 평점 6.4정도를 받을정도로 형편없는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일단 영화 전개도 삼국지 처음의 긴 서론을 깔끔하게 줄여 바로 과감하게 전개되어 스토리가
늘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점, 약간의 게임 그래픽같은 CG도 보였으나 대체로
많은 대규모의 인원들이 나와 싸우는 장면은 여느 스케일 못지 않게 화려합니다.
삼국지에서 크케 조명받지 않았던 주유가 많은 비중을 가지고 해석된것 같아
앞으로 나올 2편이 기대되구요, 전쟁영화 같은거 좋아하시는 분은 가서 보셔도
실망하지 않을거에요.. ^^
영화를 재미있게 보는 뽀인트.
1.대규모의 인원이 펼치는 액션씬을 즐겨보아요.
2.양조위, 금성무 등 쟁쟁한 중국스타의 연기와 미모를 감상해보아요.
3.사실적으로 표현한 제갈량과 비중이 많아진 주유, 과장된듯한 삼국지의 이야기를
사실적인 관점에서 재 조명하려 했던 오우삼감독의 연출 센스를 보아요.
4.to be continue... 가 나온다고 당혹스러워 하지 말자 ㅎ
(저는 알고 봐서 괜찮았는데 옆에 앉은 사람은 멍때리는 얼굴로 앉아계시더라구요)
이 영화 제작 관계자가 한국인을 폄하하는 발언을 했다고 들었는데
그건 쫌 불쾌한 일인것 같네요. ;
그 일은 그 폄하발언을 한 관계자에게 사과를 받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당시 그 말은 한건 한 사람이었지 모든 중국인이 아니었습니다.
너무 지나친 확대 해석도 좋지않지만, 그것으로 인해 평점이 그렇게 낮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ㅣ
아무튼, 영화는 영화자체로
문제는 원활한 문제해결으로 받아들여야 할 일인것 같네요.
그럼 , 재미있는 영화 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