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단추구멍에 도전해 봤습니다.
지난번 린넨원피스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같은 패턴으로
뒷 지퍼를 단추로 수정해서 만들었습니다.
작은것은 80호, 큰것은 120호입니다.
7살 조카에게 갈 옷이죠.
입혀보니 이쁘긴 한데, 품은 남고 기럭지는 짧습니다.
명품아이옷의 120싸이즈 패턴을 고대로 한건데
패턴이 이상한건지, 아이가 이상한건지.. ^^
앞면에서 본 단추여밈부분과 안감이음 부분입니다.
이 패턴 안감처리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
작은아이것은 그냥 옷 자체로도 너무 귀여운데
큰 아이것은 뭔가 좀 밋밋한듯 하여
허리라인에 레이스를 한 번 더 둘러주었습니다.
가만보면 레이스도 다릅니다.
작은아이것은 면레이스인데 큰 아이것에도 둘러주려 하니 좀 유아틱해 보여서
약간 투명필나는 레이스로 바꿨습니다.
훨씬더 여성스럽더군요.
짜잔~ 착용샷입니다.
8개월 70cm에 9kg입니다.
치마 살짝 들어서 다리라인 드러내 주는 센스~
뒷모습입니다.
가만보니 바닥의 피그렛을 잡으려 하고 있군요. ㅋㅋ
피그렛을 너무나 사랑하는 우리 똘이...
제작년인가, 동대문에 구경갔다가 멋모르고 구매한 지지미원단입니다.
아저씨가 떠리라고 싸게 가져가라고 하더군요. 무슨 떠리가 10마씩이나.. --;
많기도 하고 쓸모가 없을것 같아서 안 사려고 했는데
함께 간 언니가 원단 예쁘다고, 사서 고무줄 치마라도 만들어 입자면서
만원 보태주면서 꼬셔서 사게 된 원단입니다.
사 놓고 너무 오랫동안 쓸 일이 없어 부피만 차지하는 녀석이었는데
이번에 옷만들기 시작하면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양이 넉넉하니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없죠. 캬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