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의 입장이 되어서 실컷 울기도 하고
류승범의 입장이 되어서 실컷 울기도 하고
근데 멋진 이야기가 하나 나온다
최민식이 자기 와이프가 다른 남자랑 재혼하자
인생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자
국수집 주인 아저씨가 하는 말
"세상에 사연있는 사람이 너만 있는 거 아니다
그리구 내가 복싱은 몰라도 조지포먼이 마흔에
챔피언 된 건 안다."는 그 이야기...
누군가 그랬다...
포기라는 건 배추나 셀 때 하는 말이라고...
흠... 나도 솔직히 지금 내 앞길을 모르겠고
학년이 올라감에 있어서...
점점 더 걱정이 된다..
이런 준비되지 않은 모습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주어지는 하나님의 일들이
내 어깨를 짓누르고 있지만...
마지막에 아쉬운 패배를 하지만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 위해
엄청난 준비를 하는 최민식의 모습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