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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차은주 |2008.08.01 01:35
조회 39 |추천 0


 

#11

 

천장을 보고 대짜로 침대위에 누운여자.

다시 눈을 감고 온몸으로 생각을 느끼다.

뼈속까지 아픔이 느껴지는 생각들.

손끝가락 까지 힘이 들어가지 않는 여자는 이마를 찡그린다.

눈을 감고 허공에 손을 대어 본다.

참..멍청한 짓이다.

여느 드라마나 영화 따위에서 보게 되었던...

허공을 그리운이의 얼굴을 더듬어 보는...유치한거 같다...

또한 웃긴거 같기도 하다..

그러나 한번만이라도 여자는 그사람의 얼굴을 더듬어 보고 싶다.

벌써 4년이 넘어가려하고 있다.

사무치게 그리운건 매번 또 매번 ...멈출수가 없다.

그리움에 떠오르는 그 선명한 얼굴은 흐려지지가 않는다.

또...........양쪽눈가로 흐르는 눈물이 뜨겁다.

여자는 가슴에서 올라오는 뜨거운 기운을 눈물에 까지 용해하고 있다.

뜨거운 눈물이 흐를때면 여자는 심장이 두동강 나는듯 고통을 느낀다.

"미친놈..............."

"나쁜놈.................."

여자는 ......혼잣말로 되뇌인다.

 

-지구안에서는.......두번다시는 만나보기 힘든 사람이 된거니?........

-휴..........

 

그리고 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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