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0월인가 .. 처음으로 내돈으로 카메라를 샀다.
그것도 pc사랑 인가 하는 잡지를 보고 2달간 고민하다가..
벤큐(요즘은 듣보잡이지만 당시에는 잘나갔다)랑 소니랑 뭐살까 엄청 망설이면서 잠을 설쳤다..
그래서 결국 소니 선택!!
소니 사이버샷 DSC-U10
130만화소, F2.8, 1.0인치LCD, 동영상/15초/160x112, 초당5매, 슬림형, 이너줌, MS, AAA
렌즈 : f = 5.0mm(35mm 필름 환산시 약 33mm)
줌 기능 없음
셔속:1/8 ~ 1/2,000초
무게 86g
신세대 감각이라는 슬로건을 내민 소니의 역사적인 사이버샷
군대에서 휴가 나가서 군대월급 모우고 모운돈으로
부산 자갈치 시장가서 밀수(?)를 샀다.
당시 17만원인가 준걸로 기억한다.
당시에는 획기적인 디자인 감각과 130만이라는 우수한 화소..이떄는 사진보다는 디카라는게
가지고 싶었다.셔속이니 감도니 하나도 모르고 막찍었다.. 그래서 친구들 사진밖에 없다.
요즘은 다 폰에 카메라가 있지만 그떄는 이걸 들고 나가면 "폰인줄 알았어~"
이런 부러움을 받았다..6개월쓰다가 군대 후임에게 팔고 제대했다.
2번째 카메라.
그러다가 제대하고 족발집에서 알바를 하다가
다시 카메라가 가지고 싶어서.. 이번에는 좀 제대로 하고 싶어서 49만원이라는 거금을 부어서
이러고 이런저런거 같이 사는바람에 70만원이 들었다..
(2004년도에는 여전히 비싼 물건이였다.종류도 안많고..)
HP 포토스마트 PHOTOSMART 850
400만화소, F2.8, 2.0인치LCD, 광학8배/디지털7배, 동영상+음성/60초/320x240, ISO200, 10cm접사, 수동모드, SD/MMC, 베터리 AA
당시에 수동카메라를 연상시키던 디자인과 매끈한 바디 스타일로 지른 카메라.
경통에 필터에 후드달면 dslr 처럼 뽀다구가 나던 이녀석
수동모드를 처음으로 공부했고 아웃포커스를 연구하게 했으며
셔속과 조리개를 이해하게 해주었다..
10cm접사는 그리고 대단히 매력적이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hp의 세련되지 않은 기술덕에 색 왜곡이 심해 오히려 비비드한 이미지의
사진들을 많이 찍을수 있었다..
지금보아도 정말 색감이 좋다라고 느낀다..
힘든 재수생활을 같이 이겨준...
좋은 카메라였고 좋은 친구였다.
3번째 카메라
캐논 EOS 300
셔터상하주행식 Focal plane 셔터스피드B, 30초-1/2000 파인더형태Eye level pentaprism 파인더자료셔터스피드, 조리개, AE잠금, 피사계심도 우선 AE, 노출보정, 노출값, 플래시 충전, Manual, 자동초점, Auto exposure bracketing, 적목감소, High speed syncro, Focus pointing 노출측정35 zone, 부분측광(9.5%), 중앙평균 측광 측광범위EV 2-20 필름감도(ISO/DX)25-5000 / 수동시 6-6400 노출보정±2 (1/2단계씩 증감) 노출모드5 Program image control, Intelligent program AE, 셔터우선, 조리개우선, 수동, 피사계심도 우선 AE, TTL Flash AE, A-TTL Flash AE, E-TTL Flash AE FLASH AETTL/A-TTL FLASH 공조속도
(sec,최대)1/90 (1/2000:EX Speedlites 사용시) 다중 촬영(매)9 초점7Point AF (TTL-SIR)
One shot AF ong shot/AI Servo AF 수동 필름장착/이송
(연속 촬영)자동/Single(1.5fps ) SPECIAL FEATURESSilent film transport, 내장플래쉬(GN 12), 적목감소, 7Point AF, AF보조광, Auto exposure bracketing 전원CR2 2개 DISPLAY뷰파인더, 액정판 셀프타이머10초 크기(WxHxD:mm)140×90×58.5 무게 g355g
당시에 30만원정도 주고 구입했다.
아직 dslr은 보급기가 나오기전이라 디카로 사진의 맛을 안사람들이 한창 필카로 옮기는 시기였으며
나또한 그랬다..
2004년부터 2005년까지..사용기간은 8개월정도?
필름의 맛이란건 잘알수있었고.
창녕 화왕산 부터 제주도 까지 함께 돌아다닌 녀석.
흑백 사진의 맛과 iso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컸다.
그리고 인화를 기다리는 두근거림을 알수있었다
아쉽게도 필름 스캔을 많이 하지 않은데다가 사진이 다 한국에 있어서 그나마 있는 사진만 올린다.
밑에서 두번째는 내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사진이다.
4번째 카메라
Polaroid One Step Express Instant Camera
친구가 안쓴다고 걍 준 업둥이..
처음에는 재밌고 신기해서 좀찍다가..
나중에는 필름값 감당이 안되어서 집에 장식품으로 전략했다..
그때는 경제적으로 어려울때라;;
여전히 집에 박스안에 있을녀석.. 한국돌아가면 이녀석에게 바뀐 서울을 선물해야겠다.
...사진이 없다.거의다 찍으면 찍은 사람들이 가져 가기때문에;;
별로 사용도 안했지만ㅋ
5번째 카메라.
파나소닉 루믹스 DMC-FZ30
800만화소, F2.8, 2.0인치LCD(틸트), 광학12배/디지털4배, 동영상+음성/30fps/무제한/640x480, ISO400, 5cm접사, 초당3매, 손떨림방지, 하이엔드, 수동모드, SD/MMC, CGA-S004E
라이카렌즈 사용에 전작인 fz20이 너무나 호평이기에 구입을 결심!
2006년 초에 용산에서 발품 팔아가면서 겨우 병행 수입을 구할수있었다.
12배줌에 조리개값이 2.8에서 시작하기에 매력있었던 하이엔드.
첨에 애지중지하다가 6개월뒤부터는 그냥 가방에 쑤시고 다니고 막 사용하던 녀석. 마니 너덜해졌다.
나중에는 그냥 렌즈캡도 안끼우고 다녔다 일일히 빼기 귀찮아서..
이너줌 뽀대에 800만 화소..동영상, 손떨림 보정..그리고 라이카렌즈.
이녀석이 너무 좋아서 dslr로 진입이 늦었다..
대학2-3학년의 과제를 동거동락하면 같이 밤도 새고한 고마운놈
이녀석은 일본과 중국 그리고 인도(아는 동생에게 빌려주었다)까지 다녀온 초 글로벌 카메라다..
가장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서 가장 애착이 가는 녀석.
지금은 아버지에게 보내드렸으니 아버지에게도 좋은 사진 선물해 드리렴
사진이 너무 많아서 추리기도 힘들다.;
잘찍은것 보다 그냥 찍었을때 내 기분이 좋았던것들만 올린다..
그리고 컴터가 중간에 한번 바뀌고 하는 바람에 싸이에만 올리고 지운 사진이 많은데..
그런건 사이즈가 좀 작다..
빠른 af . 밝은 조리개. 선예도 등 때문에 처음 소니a200을 들었을때 약간 실망을 했었다.
기대가 컸던건지 아직 dslr내공이 부족했는지..
아직까지도 하이엔드를 무시할수없다라는 인식을 심어준
강-한-녀-석
6번째.. 지금의 카메라
1020만화소, 1:1.5 CCD, 2.7인치LCD, 1/4000초(벌브지원), ISO3200, 3fps, 1/160초 동조, 9개초점영역, 먼지제거, 손떨림방지, 한글지원, CF/MD/MS DUO, NP-FM500H
슬슬 dslr로 넘어갈까해서 이것저것보다가 다들 니콘 캐논만 좋아하길래..
(난 카메라는 다들 좋아하면 안좋한다..hp,파나소닉을 봐도 알수있다;;;)
그래서 선택한것이 소니!
미놀타에 대한 신뢰가 좀 컸기에 구매할수있었다..
스팩적인 부분도 좋지만 뭔가 마니 없는 카메라라고 생각해서 ..ㅋ
이젠 바디 보다는 렌즈부분이 문제 겠지만..
좋은 카메라라고 생각한다.
언제 7번째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날까지 즐겁게 같이 놀고 사진을 즐기자구나^^
이렇게 적고 보니 많은 카메라를 만져보았구나..
2주이상 빌린 카메라도 포함 하면 더더욱 많은데.....
내소유의 카메라들만 올리기로 했다..
사진을 기술로 찍는게 아니라 마음으로 찍어야 즐겁다 라는 말이 생각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