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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들일 수 없는 이별...

조앤 |2003.02.20 11:13
조회 862 |추천 0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은 따르게 되어 있는거였나...


그 사람 때문에

죽을만큼 아팠어도...

헤어지지 않으면 안되는걸까...

꼭...그렇게 이별을 고해야만

모질게...인연이라는 걸 끊어야만

모든게 깨끗해진다고 믿는걸까...


상처를 받은 사람은...알까...

준 사람은 더 아프고 괴롭다는 것을...


미안한게 많은 사람은...

웃을 때에도 그늘이 있다는 것을...

햇살 아래에서도 부끄럽다는 것을...


눈물나게 슬픈데...

가슴 갈라지도록 아픈데...

소리내어 울 수도 없다는 것을...

 

힘들다...

넌 더 하겠지만...


미.안.해...

아픔 줘서 미안하고...

네 앞에 나타나서 미안하고...

네 곁에 남아 있으려고 해서 미안해...


그토록 내가 싫다면...

내 존재조차 의식하고 싶지 않다면...

조용히...사라져줄께...


씻은듯이 아물지는 않겠지만

내가 준 상처...

네 곁에 있는 그 사람이

못난 내 대신

아물게 해주길 바랄 뿐이야...


끝까지...

이런 모습 보여서...

정말 미안해...


미안하단 말 밖에 할 말이 없다는게

왜 이리도 한심한지...


이젠 끝인거니...

정말인거니...


난...

아직도...

널...

 

 


조앤...

 

Click~! 652회 [받아들일 수 없는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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