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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니.....

김준수 |2008.08.04 17:45
조회 58 |추천 1


나에게 있어 문화 대통령도 서태지 였더라...

서태지.. 난 알아요.. 전설.. 문화 대통령..

초등학교 3학년땐가..4학년땐가..

난생처음 제대로 가요를 들어보고 진짜 제대로 빠졌던

곡이 있었으니..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 였다..

정말 아이러니 한건 그 테잎을 우리 엄마가..

야 요즘에 이게 그렇게 난리라더라 하면서.. 사오셨다는것..!!

뽕짝밖에 모르는 울엄니가 그정도였으니 당시 서태지의

파워가 어땠을지 말 안해도 알것이다..

친구들과 모여서 테잎이 늘어질때 까지 환상속의 그대 춤을

연습하기도 했는데.. 여기서 또 정말 아이러니 한건..

그 안무를 주도하며 연습 시키던게 바로 나라는 사실이다..!!

참고로 이러한 만행은 그룹 'ZAM(쨈)'의 안무를 친구들 데리고

연습을 주도하기 까지 이르렀지만 나의 춤에대한

꿈과 열정은 거기서 마지막 이었으며 지금은 가벼운 비트에

몸 흔드는 것도 뻘쭘해서 못하고 세상에서 나이트가 젤 싫다..ㅋ

암튼.. 이러저러한 추억들을 연속적으로 떠올리게 만드는 서태지..

그냥반이 4년여 만에 앨범을 냈는데.. 여전하다...

그인기.. 시장성.. 폭발력..

우리 세대 문화의 리더인 그지만 냉정하게 따져서

신선한 음악을 우리에게 들려주고 의식의 틀을 깨게끔

인도해준것 이외에는 해준게 없다..

겁나 어려운걸 해줬지만.. 한발 더 나아가 주는 그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5만을 넘기기 힘든 이 불황속에 혼자 몇십만 팔고

어깨 좍펴고 옷자락 툭! 털고 일어날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분위기 업 한번 해주면 좀 좋냐 말이다..

한바탕 신나게 놀고 '잘 놀았다 안녕~' 할게 아니라

'이 친구도 분위기 괜찮지 않아? 한번 얘기나눠봐'

라며 주변도 한번 챙겨주는 아량이랄까...

그가 음악을 정말 사랑하고 우리들의 문화 대통령 이라면

정말 꼭 그래줘야만 한다..!

아무리 이바닥이 콩가루래도 꼭.. 누군가는 반드시..

앞선자가 그래 주어야 하고..

기왕이면 태지가 그래줬음 좋겠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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