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05:21
일찍 일어나서 씻고 일정을 시작합니다..
피곤했었는지 깊게 잤네요..
항상 자전거 조심..
누가 훔쳐가진 않을까 조마조마하곤 한답니다..ㅋ
AM 05:29
필수품 포카리랑 초코바를 샀습니다..
AM 05:31
문을 연 가게가 해장국집 밖에 없었습니다..
비몽사몽해서 입맛도 없지만..
많이 먹는 것만이 살길입니다..ㅋ
손이 점점 썩어들어가고 있습니다..
손바닥엔 피멍이 들고,
손가락엔 온통 물집입니다..
AM 05:47
아침부터 터널을 만났습니다..
아.. 싫다..
남원에 대한 이미지가 한 순간에 안 좋아지는 순간입니다..ㅋ
차가 쌩쌩달려서,
내려서 끌고 갔습니다..
저 선을 넘으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거의 기다시피해서 터널을 통과합니다..
AM 06:15
금새 임실이 나옵니다.. 전주로 가는 길목이지요,
꼭 거쳐야 할 목적지는 아니기에,
잠시 스쳐지나갈 듯 합니다..
AM 07:01
구름이 잔뜩끼고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이 정도의 날씨가 계속 유지되었으면 합니다..
무슨 꽃일까요.. 예쁘네요ㅋ
쉬는 시간엔 잊지않고 꼭 먹어줍니다..
먹는것이 결국 달리는 힘과 안전에 직결됩니다..
오르막은 단번에 오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힘들다는 이유로 머뭇거리면,
몇배의 힘이 더 들게 됩니다..
...
위기일수록 더 자신있게 대처해야합니다..
힘들다고 기가 죽으면,
더 최악의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임실은 치즈가 유명하다지요,ㅋ
AM 07:25
임실을 뒤로하고 전주로 향합니다..
여기가 30K 정도 남은 지점이였던가요..
제발 속도위반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