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제 여자친구는
같은고등학교 같은반입니다
올해 고등학교에 들어가 처음으로 본 아이인데
학기초 어느날 종례가 끝나고 집에 갈려고 나왔는데
그 애가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잘가' 한마디를 하니까
그 애가 너무나 이쁘게 웃으면서 '잘가' 이러면서 손을 흔드는거에요
제가 그때 그 아이를 좋아하게된거같네요
그때부터 제가 학교내에서 그 아이한테 자주 갔죠
반 아이들은 그 아이 이름과 제 이름을 부르며 러브라인이라고 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가 러브라인 이라며 친구들이그러니까 울음을 터트리더군요
물론 그때 러브라인이라고 한거땜에만 울음을 터트린 이유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저 때문에 그런거 같아 너무 미안했습니다
이 아이가 울음을 터트린날 전화번호를 땃습니다 ~ㅋ
그리고 한달이 좀 됬을까요 아마 안된거같네요
제가 학교 종례가 끝나고 애들도 그냥있고 담임샘도 안나간교실에서
고백을했습니다
그러자 그 아이는 고개를 끄덕이더군요
이렇게 저희는 사귀게 됫습니다
학교에서도 맨날 붙어있어 선생님들한테 지적도 많이 받았네요 ㅋ
그런데 제가 질투가 심하고 집착도 심한거 같네요 ㅋ
그래서 그런지 연락이 안되면 단 남자랑 잇나 불안하고 그렇게되네요....
심지어 그 아이가 누구랑 싸이 방명록을 주고 받나도 의심이 되구요
최근에는 정말 제 생각으로는 심하게 문자로 싸웠습니다..
제가 말을 심하게해서 그랬네요..
예전에는 제가 너무 화가나서 연락을 안한적이있네요 학교에서도 말도안하고
그러다가 4일째되는날 제가 먼저 갔습니다...
그 날 제가 여자친구를 울게만들었네요
또 언젠가 여자친구가 '나 싫어?' 이렇게 문자를 보내는겁니다
이 문자 보고 제가 눈물이 나더군요 밤 10시도 넘은시간에 불 다끄고 울었습니다 ...
7월 말에 있었던 일입니다
이때도 제가 의심을해서 네이트온으로 좀 심하게 다툰거같네요
그 아이는 짜증난다고 하고 그 뒤에 날아온 쪽지가.
'너 좀 변한거 같다 ...' 이렇게 왔습니다..
이 쪽지 받고 제정신을 찾고 진지하게 물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쪽지는
'차가워졌어'
이말이었네요
충격이었습니다.
다른건 안변해도 제 마음은 안 변할거라고 생각햇는데
변했다네요..
그래서 제가
'예전엔 따뜻했어?'
이렇게 물었더니
'응 예전엔 따뜻햇어 너가 자꾸 좀 변한거같으니깐 나도 화같은거 좀 내는거같아 ... '
이렇게 쪽지가 오더군요
요세 티격태격한 모든이유가 제가 변한거 같이 보여서 였더군요
이 일을 겪고 저 방에 누워서 혼자 소리없이 울었습니다
사귀면서 잘해준것도 없는거 같아 미안한데
더 따뜻해지기보단 차가워지고 변했다고 하니 너무 미안하고 그 아이를 볼 면목이없더군요,,
저와 여자친구는 오늘로 사귄지 134일이됩니다
여자친구는 제가 군대가도 기다린다고했고
50년이 지나도 같이 있겠다고 했는데
벌써부터 제가 차가워지고 변한거 같다고 하니
제가 너무 나쁜남자친구같네요
전 지금 사귀는 여자친구가 처음으로 제가 먼저 고백해서 사귄여자친구고
처음으로 제 상체 일부와 속옷 일부를 본 여자친구고
처음으로 저를 울린 여자친구고
처음으로 제가 울린 여자친구고
이 여자가 마지막이었으면 하는 여자친구고
결혼하고 싶은 여자친군데
제가 너무 나쁜거 같아
어떡게 해야될지 모르겠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