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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vs우라사와나오키

최수진 |2008.08.07 18:06
조회 729 |추천 2

한층 시끄러워진 시국에서

한 * 일 라이벌 대결을 준비했다!

 

그 첫 번째, 만화편!!

 

<식객>, <타짜> 허영만 화백 VS <몬스터>, <20세기 소년> 우라사와 나오키

 

신상정보

 

"내가 스스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은퇴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요즘 그림을 그릴때면, 언젠가 그렸던 표정, 비슷한 그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건 독자에 대한 기만 아닙니까. 곧 5년을 마감할 때입니다.

그 때까지 새로운 작품에 대한 구상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결심을 해야겠죠."

- 허영만 2000년 7월 <조선일보> interview

 

출생 : 1947년 6월, 전라남도 여수

작품 : 비트, 아스팔트 사나이, 미스터 큐, 날아라 슈퍼보드, 타짜, 사랑해, 식객

 

He is.. 다양한 소재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 줄 아는 금세기 최고의 작가.

He is.. 그렸다만 하면 드라마, 영화 등 대박을 몰고다니는 만화가.

He is.. 만화가가 아닌 문화 아이콘으로 추앙받는 트렌드세터.

He is..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기관리에 철저한 사람.

He is.. 그를 사랑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인간미가 넘치는 사람.  


 

 

 

요즘 그림을 그릴때면, 언젠가 그렸던 표정, 비슷한 그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건 독자에 대한 기만 아닙니까. 곧 5년을 마감할 때입니다.

그 때까지 새로운 작품에 대한 구상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결심을 해야겠죠."

- 허영만 2000년 7월 <조선일보> interview

 

출생 : 1960년 1월

작품 : 마스터 키튼, 몬스터, 20세기 소년, 플루토

                                                                                

He is.. 발표하는 작품마다 성공가도를 달리는 일본의 국민 작가.

He is..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자신만의 스타일이 숨쉬는 만화가.

He is.. 미래와 현재를 그리고 그 속에서 인간 군상에 대한 철학이 있는 천재작가.

He is.. 세계 곳곳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인기 만화가.

 

작품 세계

 

- 허영만 화백-

 

 <비트>

청춘들의 방황과 그들의 군상에 대해 보여주었던 비트. 당시 사회를 잘 반영한 비트는 지금까지도 최고라 칭송받고 있다. 대사 하나하나가 명대사였던 이 만화는 동명의 영화로 제작, 정우성 고소영 주연으로 제작되었고 흥행에 성공한다. 영화 또한 만화와 마찬가지로 방황하는 청춘들의 슬픔에 대해 잘 표현하였고 허영만 작가는 이 후 인간과 세상에 대해 표현할 줄 아는 만화가로 인정받게 된다.

 

<타짜>

 

전문 도박사들을 소재로 한 만화 타짜. 인기를 몰아 최동훈 감독, 조승우, 김혜수 주연의 동명 영화로 탄생되었다. 소재부터 독특했던 타짜는 그 방대한 스토리를 누가 영화화 할 수 있을까 의아해했지만 결국 <범죄의 재구성>의 천재신인감독이었던 최동훈 감독의 손으로 재탄생되었다. 사실 만화가 발간되었을 때는 어린 마음이었고; 제목부터가 성인만화의 느낌이 물~씬 들어 만화방에서 몰래 몰래 봤던 기억이ㅡ_ㅡ; 영화의 성공 이후 2편 제작 얘기까지 나오고 있으니 역시 원작의 힘이란!!!

 

<식객>

 

단행본만 100만부가 팔렸다는 만화 식객은 허영만 화백이 4년여의 구상과 2년의 치밀한 취재 끝에 완성한 본격 한국형 요리만화이다.(SBS홈피 인용), 식객은 맛의 협객이라는 말인데 라이벌 구조로 진행되는 형식으로 맛의 본좌를 보여주는 만화는 흥미진진함과 인간의 원초적인 욕구인 맛을 내세워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또한 영화로 만들어졌는데 유명 감독, 유명 배우가 아니었고 중간에 제작이 중단될뻔한 사고까지 있었지만 2007년 대박 흥행을 일궈냈다. 이 또한 원작 만화의 팬층이 두터움을 알 수 있으며 2008년에는 김래원을 주인공으로 드라마가 한창 방영중이다.

 

- 우라사와 나오키 -

 

<마스터 키튼>

우라사와 나오키의 독특함을 알 수 있는 만화 마스터 키튼. 마스터 키튼은 SAS요원인 키튼을 주인공으로 단편적인 스토리가 이어져 있는 만화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용 자체가 굉장히 짜임새 있어 한 번 손을 뻗으면 빠져 나올 수 없는 마력이 절절한 작품. 일본 내에서 동명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지만 원작보다는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몬스터>

 우라사와 나오키를 알린 최고의 만화 몬스터. 인간 내면의 선과 악이라는 양면성과 우연과 필연이라는 철학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짜임새 있는 구성, 멈출 수 없는 호흡 등 완벽한 만화를 탄생시켰다. 7년 동안에 걸쳐 발표된 몬스터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단행본 누계 2000만 부의 판매고를 올렸고 이 인기를 필두로 몬스터는 헐리우드에서 영화화된다. <반지의 제왕>, <세븐>등을 제작한 할리우드 제작사 뉴라인시네마가 실사영화 계약을 체결해 역사상 최고의 사이코 스릴러 탄생을 공표했다.

 

<20세기 소년>

몬스터 이후 더 이상의 완벽함은 없다로 생각했던 사람들의 뒤통수를 때렸던 금세기 최고의 만화 20세기 소년. 총 2천 만부 이상 판매, 12개국 출판이라는 베스트셀러 만화. 우라사와 나오키가 1999년부터 약 10여 년에 걸쳐 그려낸 이 만화는 예언의 서에 따라 지구를 멸망시키는 절대악과 이를 막으려는 정의의 친구들의 거대한 전쟁을 그린 만화다. 이 또한 몬스터와 마찬가지로 실사 영화화가 결정되었고 이미 일본내에서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에는 9월 개봉한다. 이 방대한 이야기는 총 3부작으로 그려진다. 벌써부터 원작만화 팬들 사이에서는 와방 기대중+_+;

 

추가로 봉준호 감독과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남 사진!

봉준호 감독이 우라사와 나오키의 팬이라는데 .. 그들의 작품을 살펴보면 디테일한 부분이 딱인거같다.

 

이상, 한*일 만화작가 대결이었습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역시 "인간"에 관심을 두었다는 점이죠.

차이점은 우라사와는 "인간"의 본질에, 허영만 화백은 "인간"의 관계에 중점을 두었다는 것입니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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