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한국 대표 애니메이션 그림책
/문공사/한태호감독 작품
아프리카의 작은 마을 니앙구미아(Nyangumia)에는 4년째 단 한 방울의 비조차 내리지 않습니다.
마을은 가뭄과 가난 그리고 질병으로 인한 죽음의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져 있어,
마을 사람들의 눈에서는 그 어떤 희망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 작은 마을의 어린 소녀 딘다루는 마을에서 3시간여 가량 떨어진 난민 배급소에서 배급을 받습니다.
지루한 기다림 끝에 배급으로 받은 옥수수 수프를 소중히 안고 가던 딘다루는 언제 말라 버렸는지도
알 수 없는 호수 근처에서 그만 수프 통을 엎지르고 맙니다.
배고픔에 허덕일 어린 동생들과 엄마를 생각하며 망연자실하여 바닥에 주저앉은 딘다루의 큰 눈은 슬픔으로 가득 찹니다.
그 때 딘다루 앞에 나타난 커다랗고 슬픈 까만 눈!
그 크고 투명한 눈 속에서 자신을 바라보게 된 딘다루는 크고 슬픈 눈에 마지막 남은 수프 한 방울을 나누어 줍니다.
그러자 그 큰 눈이 한 번 끔뻑이더니, 아프리카 전설 속 고래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딘다루의 작은 나눔으로 다시 살아 숨쉬게 된 고래는 딘다루와 함께 아프리카의 환상 여행을 시작하고,
그 여행을 통해 아프리카의 원초적인 아룸다움을 본 딘다루는 아프리카의 희망적인 미래를 꿈꿉니다.
는 한국 대표 애니메이션 그림책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단편 애니메이션 'AFRICA a.F.r.I.c.A'를 그림책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는 아프리카 기아의 참상을 생생하게 그려 낸 작품으로
전 세계 모든 이들에게 굶주림으로 죽어 가는 어린이들의 참담한 생활을 알리고,
이기적인 인간들에 의해 파괴된 자연환경이 던져 주는 경고성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아프리카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고래의 전설'을 재해석함으로써 사실감을 높이고,
아프리카 대자연의 웅장함과 화려함을 2D와 3D로 조화롭게 표현해 냈습니다.
동영상으로 펼쳐지는 아프리카의 과거와 현실 그리고 미래가 한 컷 한 컷,
심혈을 기울여 골라 낸 그림 속에도 생생하게 살아 있습니다.
는 세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가뭄과 기아로 허덕이는 아프리카의 비극적인 현실을,
두 번째는 꽃과 나무가 뒤덮인 자연 속에서 각양각색의 동물들이 뛰노는 풍요로운 아프리카를,
세 번째는 비극적인 현실 속에서도 잃지 않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이야기에 따라 아프리카는 건조한 느낌과 화려한 색채로 번갈아 표현됩니다.
특히 풍요로운 아프리카의 자연을 표현할 때는 2D와 3D를 이질감 없이 합성하여
고래나 동물들의 움직임을 역동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이러한 느낌들은 모두 그림책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삶의 여러 요소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표현하는
뮤지션 이상은 씨가 만든 배경 음악은 아이들이 아프리카의 희망적인 미래를 상상해 낼 수 있게 합니다.
[예스24 제공]
-2004년 도쿄 국제아니메페어 도쿄아니메어워드 그랑프리 수상작
-2004년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대상 국무총리 수상작
-2005년 SICAF 특별상 수상작
-한태호 감독 작품
* 짧지만 긴 여운과 감동을 주는 좋은 작품입니다.
이런 소재로 이렇게 아름다운 책과 애니메이션을 만드신 분들께 귀한 축복이 있을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우리 어른들에게도 좋은 작품을 통해 아프리카... 그 땅의 현실을
공감하고 기도하게하는 좋은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