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Business JET (비지니스 전용기)

한주영 |2008.08.27 01:35
조회 79 |추천 0


Business JET 입니다. 꿈이 있다면 많은 돈을 벌어 부자가 되어. 멋진 자동차와 한대쯤 보유하고 싶은 항공기입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눈에 띄고, 대접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을 가진 비행기입니다.

그런데, 비지니스제트는 우리가 아는바와 달리 돈이 많다고, 부자가 되어야 탄다는 비행기가 아니라는 겁니다. 즉, 비지니스제트항공기의 개념을 우리는 잘못알고 있습니다.

비지니스제트는 말 그대로. 비지니스를 하기 위한, 비지니스용도 목적의 항공기가 비지니스제트기입니다. 외국에서는 넓은 국토와 대륙간을 이동해야하는 샐러리맨, 비지니스 컨설팅등. 업자들이 고객을 대접하기 위해 시간을 단축하기위한 목적으로 이용하는것이 다반사로, 이것이 비지니스제트기를 이용하는 목적이 됩니다.

예로, LA에서 아틀란타까지 고객을 모시고, 자사의 공장이나 영업시설을 보여주기 위한다면. 자동차로 오랜시간을 걸려, 차안에서 사업에 대한 대화를 한다면, 자사의 모든 장단점을 얘기하더라도 그 시간은 한정되어 있을겁니다. 또한, 그 이후 시간을 대화의 소재가 끊겨 영업활동과 회사의 이미지에 지대한 영향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만약 비행기를 이용한다면, 1시간내외 시간이 자사의 경쟁력을 고객에게 얘기할 수 있고. 빠른 시간안에 이동하여 시설물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은 편리함을 느끼고, 영업직원이나 회사에 호의적인 생각을 갖을 수 있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포항 포스코나 울산 현대자동차를 방문해야한다면. 차나 기차로 오랜시간이 걸려, 고객도 피곤하고, 직원도 피곤할것입니다. 이에 비지니스제트나 비지니스헬리콥터를 이용한다면 1시간안에 견학과 영업활동을 할 수 있을겁니다.

비지니스제트기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람은 갑부가 아니라, 시간과 싸움하고, 고객을 관리하는 회사 영업사원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항공기입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비지니스항공기의 개념이 세워지지 않았지만, 외국은 1년간 몇십시간에서 몇백시간대별로 렌트할 수 있게 계약이 정해져있고, 그 시간동안은 언제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에대한 많은 비용은 지불하게 됩니다.

또. 비지니스제트기는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이동하여 고객이 돌아올때 공항에서 대기하는것이 아니라. 도착한 항공기는 공항에서 이미 기다리고 있거나, 예약된 다른 고객을 태우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고. 방금 도착한 고객은 다른편으로 이용하여 영업활동을 마치고 돌아오기도 합니다. 그 만큼 외국은 비지니스항공기들이 많이, 보편화되어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삼성그룹이 이와 같은 개념의 비지니스항공기 2대와 헬리콥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들 이건희회장 전용비행기라고 하지만, 회사는 시간과 싸우는 비지니스업무 목적으로 이용되는 그룹비행기로 이해하셔야합니다.

공항에서 일하면서 여러종류의 비지니스제트기를 타보면, 하나둘씩. 편리한 좌석보다는 회의를 하면서, 업무를 하며 이동이 편리하게끔 좌석이나 실내인테리어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편리한것은 정기여객기가 편리할겁니다.) 그 만큼 정기 여객기를 이용하면서 업무나 회의를 하는것보다. 비지니스제트기를 이용하면 회사업무에 대한 프라이버시가 지켜지고, 이동시간동안 회의나 업무를 통해. 그 만큼 회사로서는 전략적인 기동성이 높아질것이기 때문에, 비지니스제트기의 시장은 풀뿌리 처럼 점점 커지고 있는것 입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