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 날]
왜, 그런 날이 있잖아..
그냥..엄마라는 소리만 들어도,
엄마라는 글자만 봐도..
괜시리 마음이 짠..해져가지고는 코끝이 시큰하는.
'치..나 왜 이러냐, 꼴값이야, 진짜' 라고 생각하면서도
주책없이 그렁그렁 눈물 맺혀서
죄 없는 하늘만 잔뜩 노려보게되는..그런 날.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더 잘 할게요. 란 말이
찰랑찰랑 맘 가득 들어차 곧 밖으로 넘쳐버릴 것만 같은 그런 날.
그런 날들이 계속되고있는 요즘 난..어쩌면..
.Trace Back [In] 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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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최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