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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의 잠못드는 밤 @.@

이성은 |2008.09.19 17:55
조회 96 |추천 0


제이양은 얼마 전 터키에 다녀왔어요~~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학회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답니다...(+관광,,,^^;;)

 

 

두근두근 마음으로 12시간 korean air를 타고 이스탄불로 쓩~~!!

터키는 서울보다 6시간 늦은 밤9시였어요.

첫날부터 술탄아흐멧 지구를 돌아다니면서

블루 모스크와 소피아 성당의 야경을 구경했답니다.

눈앞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들이 마구마구 펼쳐졌지만

도무지 집중이 안되고 두통까지 생겼어요~~

평소라면 한참 팔팔하게 놀구 있었겠지만...

서울 시간으로 새벽 3시~~

이것이 책으로만 보았던 시차증~  'jet lag'였죠 ^^

 

 


제이는 12시면 땡하고  go bed 해서 머리만 대면 잠들던 잠꾸러기였는데

몇일 동안은 꽤나 힘들었어요..

낮에는 멍~~

밤되면 쌩쌩~~~

 

왜?왜?

한참 신나게 놀아주어야 할 지금!!

이런 증상이 생기는 걸까요??

 

 

우리 몸에는 24시간 생체시계가 째깍째깍 돌아가고 있답니다.

이 시계는 빛에 의해 조절 되는데 빛이 망막을 통해 들어가면

시신경을 타고 시상하부에 있는 신경핵을 자극하게 되고,

이 신경핵에 전달된 신호는 pineal gland를 자극하여

밤새 만들어지고 있던 melatonin의 생성을 중지시키게 되죠~

그리고 어두워지면 다시 melatonin이 생산되면서 졸리게 되는거에요~

 

하지만 6시간 이상 시차가 나는 나라로 가게 될 경우 익숙해져 있던

생체리듬과 외부의 자극(빛) 사이에 괴리가 생기면서 우리 몸은 혼란을 겪게 된답니다.

그것이 바로바로 시차증!!

시차적응을 하는데는 약 6일 정도가 걸린다고 해욤 ^^*

 

그렇다면 공항에 내리자마자 일분일초를 아껴 놀아야 하는 우리는 어케 해야 될까요??

 

일부 의사분들은 목적지의 시간에 맞추어 강한 빛을 쐬어주는 광선치료를 하기도 하세요~~

하지만 제이양은 출발 몇일 전부터 수면 시간을 조절해 주는 것으로도 충분할 것 같네요~~

저처럼 유럽쪽으로 가신다면 하루에 1시간씩 늦게 잠드는거죠 ^^

도착 후 졸립다고 길게 낮잠을 주무시면 적응이 더 늦어지겠죠??

많이 힘드신 분들은 짧은 기간동안 수면제를 사용해 보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어요 .

 

제이양은 알콜 테라피를 했지만 이건 부작용도 심하고

불면증이 심해지시는 분들도 있으니 비추하겠어요~~ --;;;

 

 

 

 

이상 요즘 괜히 기분이 좋은

제이의 내멋대로 처방전이었습니닷!! *^^*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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