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근히 뒤에서
힘도 없는 나에게
날카롭고 시퍼런
마음의 창을 감추고 있듯이...
차디찬 칼날같은
마음의 예리한 단검을
감추고 있듯이...
반가이 웃고 있는 웃음 뒤엔...
회심의 비수를 숨기고 있다는 걸을
다 알고 있어도
표시를 할 수 없는 현실에...
슬픔에 마음은 멍들어 가고...
이런 마음들과 앞으로도
함께 나아 가야먄 한다는 것에...
심한 반감만 들어가고 있소...
이런 마음들과 심장을 가진 이들과
함께 해야만 한다는 사실에...
심한 분노만이 느껴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