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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김백수 |2008.09.28 14:35
조회 21 |추천 0

안녕하세요..

현재 10개월밖에 안된 군바리어요-

 

이야기는..

작년 4월로 갈께요

O.T가서 여러 게임을 하게 되면서 A와 친분을 쌓게 되었고

그때엔 제 마음속에 이미 A가 들어왔고요

 그 주위의 친구들에게 이미  이야기를 했습니다.

A를 좋아한다고

그러니까 주위 친구들은 지금 A주위에 남자친구 없으니까

잘해보라고요.

 

5월 축제땐.

밤에 동아리 애들끼리 술마시다가 A와 운동장을 걸으며

이얘기 저얘기 전에 할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했고 그러면서 순식간에 가까워졌지요.

타로카드를 잘보는 친구에게 미리 이 얘기를 하고

동아리방으로 A와 들어갔어요

저는 피곤하다며 잠을 자는 척하며

A의 타로카드를 옆에서 듣고 있었어요

제 친구는 센스있게 A주위에 지금 한 남자가 계속 따라다니고 있다고

조금만 기다리면 누군가 나타날꺼라고 이야기를 해줬지요.

 

저는 이것을 계기로 조만간 고백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축제후부터 A와 저는 네이트온이든 학교든 이얘기 저얘기

고민 얘기등.. 많이 가까워졌거든요

 

근데 몇 주후..

네이트온에서... A가 저한테 충격적인 얘기를 했어요..

"야 이 얘기 처음인데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

"나 남자친구생겼어"

순간... 어질어질하더라구요..

너무 내가 끌었군아... 그러면서. 그 남자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나이도 27에 B-Boy하다가 지금은 집에서 재테크 하는 오빠라고 하더라고요...

차도 있구요..

 

저는 매번 고백을 할때

좋아한다해서 2~3번의 만남으로 말하는게 아니라

천천히 그녀에 대해서 알고 서로 어느정도 가까워 진다음에 말하는 성격이라.........

 

그 후부터..

A는 남자친구와 차를 타며 학교를 다니고 여행도 다니고 ...

저는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며..지내다가

여자친구B를 사귀게 됬어요. B를 사귀면서도 마음속엔 A가 있엇죠..휴...

그러면서 12월이 되고...

군대로 인해 B와 헤어지고 1월에 군입대를 했습니다.

 

9개월이 지나고 처음으로 A의 홈피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진첩도 없어지고 우울한 분위기더라구요.

단번에"헤어졌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척 명록이를 주고 받으며 연락을 주고 받다가

9월초에 휴가로 A와 만났습니다.

 

영화도 보고 술도 마시는데

A는 저에게 숨기는 거 없이 걱정들을 털어놓았어요

전 남자친구얘기도 많이 하며.. 많이 못잊는 듯 헀어요..

3시간 정도 마셨을까

저는 1년간 좋아했던 마음을 그래도..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저는 군인이긴 하지만요..

" A야. 있잖아.. 나 전부터 너 좋아했는데...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나 받아줄수 있겠니?"

A는 약간 당황한 표정을 지었어요. 하지만 침착하게 말하더군요.

"나는 너를 편안한 친구로 오랫동안 지냈으면 좋겠다" 

 "사귀게 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

"그리고 너가 군인이라 내가 힘들때 있어주지도 못하고 자기가 힘들꺼 같다고요"

삥 둘러말하는 거지만 거절이라는게 확 느껴지잖아요..

하지만 저는 용기있게 한마디 더했어요..

"만약에 만약에 내가 아직 멀었지만.. 전역할때까지 그때까지 널 좋아하는 감정이 있고

너 주위에 남자친구가 없으면 그땐 어떨까?"

A가 말했어요

"그때가서 생각해봐야겠지.."

그리고 다음날 저는 부대에 복귀를 했습니다.

 

 친구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인연이 끊어지더라도 강하게 다시 한번 Dash해보라고..

 어떤 친구들은

그냥 오랫동안.. 편한 친구로 지내는게 날꺼 같다고...

 

이럴때.. 어떡해야 할까요?

지금 너무나 머리 속도 가슴 속도 복잡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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