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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잘지내...

이유미 |2008.09.29 17:05
조회 83 |추천 3


우리가  사랑하면   같은 길을   가는 거라고   믿었지
한 차에  타고   나란히  같은 전경을   바라보는 거라고

그런데  그게 아니었나 봐
너는   네 길을 따라  흐르고    나는 내 길을 따라 흐르다
우연히   한 교차로에서   멈춰서면
서로  차창을 내리고 "안녕 보고 싶었어"라고 말하는 것도 사랑인가 봐
사랑은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고    영원히 계속되지도  않고
그렇다고   그렇게 쉽게  끊어지는  끈도 아니고

이걸  알게  되기까지    왜 그리 오래  걸렸을까

오래  고통스러웠지    아..신호가 바뀌었군
다음  만날 지점이   이 생이 아닐지라도       잘 가
내 사랑   다시  만날 때까지         잘 지내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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