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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용 |2008.09.30 21:38
조회 50 |추천 1


친구들하고 오랜만에 만나서 놀았다?

근데 친구 남자친구한테 연락이 한통도없어

내 친구는 고1때 그남자애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내가 고백하라고 떳떳하게 말하라고 말해서 결국 사귄사이라

어떤 친구보다 내가 더 잘아는 커플이었어

 

우리가 20살이되고 사회생활에 쩌들어가는

그런시간에 겨우겨우 만나서 수다도떨고

카페도가서 이런저런 속사정을 털어놓고있는데

 

내친구가 나한테 이런말을 하더라?

" 아.. 요즘 짜증나.. 남자친구랑 헤어질까?"

" 미친년!지랄하지말고 잘사겨!!"

 

애들은 그냥 다 무시하고 넘어가는듯했지

근데 내가 뜻밖에 한마디했어

 

" 야, 세상에 남자는 많고 많더라?

근데 웃긴건 뭔지아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단 한뿐이더라

그 사람이랑 비슷한사람은 존재해도

똑같은 사람은 없더라? "

 

그냥 우린 대화로 넘어가게되었는데

내친구가 급하게 먼저 가봐야될거같데

그래서 결국 보내고 우린 저녁 10시쫌 넘어서

헤어진뒤 난 친구랑 단둘이 피씨방에서 서든을 막하는데

 

평소엔 잘 안울리는 내 핸드폰에 전화가와

엄마라고 생각하고 받았는데

펑펑울면서 불안해하는 내친구에 목소리

 

" 나 어떻게.. 헤어졌어.."

 

헤어진뒤 많이 힘들어하던 내친구에모습이

난 너무 안쓰러웠어...

 

내가 말했지? 세상에 남자는 많아도

널 그렇게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니가 그렇게 사랑하고 좋아하는 남자는

하나뿐이 그사람을 찾는건 정말 힘들일이라고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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