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만 물어보자. 지휘 배우고 싶다는건?.."
"배우고 싶었습니다."
"근데?"
"꿈으로 그냥 놔둘 겁니다.."
"꿈? 그게 어떻게 니 꿈이야? 움직이지 않는데 별이지..하늘에 떠있는 가질 수 없는 시도 조차 못하는 처다만 봐야 하는 별..누가 황당 무개 별나라 예기 하제?"
"....."
"니가 뭔가 해야 할꺼아냐...조금이라도 부딪치고 애를 쓰고 하다 못해 계획이라도 세워봐야할꺼 아냐? 거기 니 냄새든 색깔이든 발라지는 거 아냐? 그게 니꿈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거지. 아무꺼나 다 갖다 붙히면 다 니 꿈이야? 그렇게 쉬운거면 의사, 박사, 변호사, 판사 몽땅 다 니 꿈하지 왜?"
"....."
"꿈을 이루라는 소리가 아냐. 꾸기라도 해보라는 거야.."
"....."
"사실 다 이런 예기 필요없어. 내가 무슨 상관 있겠어? 평생 괴로워 할껀 넌데.......난 이정도 밖에 안 되는 놈이구나..꿈도 없구나..꾸지도 못했구나..삶에 잡아 먹혔구나. 평생 살면서 니 머리나 쥐어 뜯어봐라. 죽기 직전이나 되서야 지휘...단말마의 비명정도 지르고 죽든지 말든지.."
"....."
베토벤 바이러스 中
제홈피 들려주는 사람, 착한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