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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의 이야기_chapter3

박현 |2008.10.08 20:04
조회 38 |추천 0

삑-

"예, 다해서 2천5백원입니다. 안녕히가세요~"

"어서오세요. 담배요? 주민등록증좀 주시겠어요?"

위이이잉- 위이이잉-

"여보세요? 아, 언니~오늘 놀자구? 에이~

바빠, 바빠, 미안해용~오늘은 저녁알바까지 있는

날이라서 그러니까 한번만 봐주라~

다음에 내가 밥 살게. 응응~미안~

아, 어서오세요~"

 

푸후우.

정말 먹고살기 힘들다.

공부는 하고싶고, 돈은 없고.

일은 많고, 돈은 있어야만 하고.

어디가서 편하게 밥먹고 커피한잔 못하는 신세라니.

가끔 편의점 알바에 저녁엔 호프집 서빙.

일주일이 정말이지 너무 금방 지나가는 내 생활.

남자친구도 없고, 나이는 먹었고.

왜 이렇게 힘든말밖에 안나오냐..

날씨는 또 왜이래.

바닥 걸레질해야겠다..눈도 쓸어야겠네..

빨리 봄이 와야 이놈의 눈 안보지.

그런데 눈 내리는거 참..이쁘긴 하네.

아씨. 또 손님왔다.

그만 좀 오지..

 

이름: 이민영

생년월일: 1984년 8월 18일생, 25살.

혈액형: B형

취미사항: 그림그리기, 비디오게임

좋아하는 계절: 봄

주량: 소주3병정도.

성격: 활발하고 밝지만 눈물없음, 냉철한 사고 판단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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