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고 그 후 (프리스타일)
이제는 내가 너를 챙겨주지 못해
그러니 나 없이도 니가 해야만해
앞으로는 혼자 해야할게 있어…
절대로 눈물 따윈 흘려서는 안돼
이제는 혼자 그냥 잘먹어야 하고
쓸쓸한 식사라도 절대 굶지 말어
잠 잘때 따뜻하게 덮고자고
넌 긴머리가 예쁘니까 절대 자르지 말어
내가 준 반지따위는 이제는 버려
혼자서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돼
눈물이 앞을 가려 울고 싶어질땐
내가 더 힘들거라 생각하고 말어
가진 것 쓸모 없는 몸뚱아리라서
볼품없이 뛰고있는 심장뿐이라서
그래서 미안해.. 하지만 어떻게…
살아보려 애써봐도 이게전부인데
왜 내게 이러는거야, 너무 힘든걸 알면서
나와 함께 지냈던 그 시간만은 기억해 주길 바랄게
줄거라곤 가슴속에 말들 뿐이겠지만
준거라곤 살아온 날의 고통뿐이겠지만
이제는 편안하게 조금 더 행복하게
다른사람 만나 부디 걱정없이 살어
니가 날 떠난것을 후회하진 않어
니가 날 버린것도 원망하진 않어
이렇게 아직까진, 살아가고 있어
나 죽진 않으니까 행복하게 살어
한 사람을 사랑하고 그 사람이 가고
그때는 줄게 없어 가슴 아파하고
떠날때 말못하고 돌아서 후회하고
그사람을 잊지못해 기억을 못지우고
아직도 사랑하고 너무도 기다리고
그 사람 사진 한장 깊이 간직하고
언젠간 다시 올거라는 믿음하나 쥐고
또 다시 바보처럼 하루를 살어
왜 내게 이러는거야 너무 힘든걸 알면서
나와 함께 지냈던 그 시간만은 기억해주길 바랄게
다시 내게 돌아와 제발 나를 잊지 말고 살아줘
나를 버린거라면 또 나를 볼수 없다면 이젠 어떡해 나에게 전부인데
더이상 울지 않을게 다시 볼수도 없잖아
나와 함께 지냈던 그 시간만큼 행복하기를 바랄게
행복하기를 바랄게
노래 : http://blog.naver.com/pachaa/80022289022
그리고 그후.. 난,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고..
여전히.. 사랑에 아파하고 기뻐하고..
문득.. 철없이 삶의 덧없음을 논하기도 하며,
그 몇번의 경험만으로.. 철학자가 된 마냥..
사랑을 운운하며, 사랑을 다 아는 듯.. 말한다.
언제나 그렇듯.. 나를 지나온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길 바란다는
그런 위선어린 말을 지껄인다.
by Mad_Ang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