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ㅈ ㅏㅈ ㅏ-
오늘 하루 기분이 너무 센티해져서 바다가 보고 싶은데....
너무 멀거나 가기 힘드신 분들....
바다 바람이라도 쌔고 싶은데 여의치 않으신 분들....
느낄 준비만 하세요-
먼저 바다를 느끼러 떠나기 전에 준비해야 할것들 입니다-
산뜻한 블루큐라소양 , 브드러운 갈리아노군 ,
약간은 보수적인 드라이진아저씨
반항적인 세븐업군-
그리고 시원한 각얼음 군이 필요합니다-
모두 준비 되셨나요-? 그럼 가볼까요-?
South Pacific Breeze
1.5oz Gin (1.5온스 진)
3/4oz Galliano (3/4온스 갈리아노)
Ice fill glass (잔에 얼음을 가득 채운다)
Top up with 7up (세븐업은 잔에 가득 따른다)
Drizzle 3/4oz Blue Curacao (이슬비가 내리듯 3/4온스의 블루큐라소를 천천히 부어준다)
Collins glass (콜린스 잔에 낸다)
이것이 오늘 우리를 바다로 안내할
사우스 패시픽 브리즈 입니다-
써 있는 레시피를 보면 웬지 정신없고 복잡할꺼 같지만....
차분히 보면 별거 없습니다-
글라스는 콜린스로 되어 있는데....
사실 사진에 나온 글라스로 하셔도 무방합니다-
넓은 바다의 느낌은 못느끼겠지만 바다의 청량함은
사진의 글라스가 더 어울립니다-
먼저 시원한 각얼음을 잔에 가득 채워 줍니다-
1.5온스의 약간은 보수적인 드라이진 아저씨와
3/4 온스의 브드러운 갈리아노군을 넣어줍니다-
그 위에 반항적인 세븐업군을 부어 가득 채워 주시고....
3/4온스의 산뜻한 블루큐라소양을
잔의 한쪽 가장자리에 천천히 부어줍니다-
이것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지만....
뭔가 좀 더 원하신다면 가니쉬로 파인애플을
림에 꽃아주시면 어울릴꺼 같습니다-
이 칵테일의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청량해 보이는 자태에 있습니다-
가득찬 시원한 각얼음군을 타고 흘러내린
산뜻한 블루큐라소양이 천천히 퍼저가며....
투명한 푸른색으로 물드는게 마치 남태평양의
어느 외딴섬의 푸르른 바다를 생각하게 합니다-
(네셔널지오그래픽 같은데서나 볼법한....ㅡㅡ;;)
푸르른 바다로 변해가는 그 자태를
보는맛이 있는 칵테일입니다-
보이시나요-? 그리고 들리시나요-?
반항적인 세븐업군이 시원한 각얼음군을
타고 오르는 모습이....
그리고 산뜻한 블루큐라소양이
시원한 각얼음군을 미끄럼 타듯이 흘러 내리는 소리가....
특별히 이렇다 할 향을 내어 주는 칵테일은 아니지만....
시원함과 산뜻함 달콤함이 절묘하게
어울어져 입안을 상쾌하게 만들어 줍니다-
한번 맛을 보게 되시면....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을때나....
식사후에 입안에 남은 잔재감을 날려 버리고 싶을때....
가장 먼져 찾게될 칵테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떠세요-?
오늘밤 저와 함께 같이 남쪽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느껴 보시는건-
ⓑⓨ.마르
Pos. 개인적으로는 여름에 개인풀장이나
대관풀장에서 파티를 한다면....
하이볼에 담아서 내놓고 다함께 맘껏 즐기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