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뿔났다'에서 배우 장미희가 패셔너블한 왕비병 캐릭터로,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 김명민이 매력적인 미중년 역할로 주목을 받는 등 최근 인기드라마에서 자기관리에 철저한 중년의 역할이 부각되면서 '아름답게 나이를 먹고 싶다'는 중년의 욕구가 본격적으로 트렌드화 되고 있는 추세다.이를 반영하듯, 평범하고 전통적인 아줌마를 거부하는 루비족(ruby), 패션 감각이 뛰어난 중년남성을 칭하는 골드파파족(gold-papa), 노후를 젊게 보내려는 샹그릴라족(Shangri-La), 더 이상 아저씨가 아님을 의미하는 노모족(no-more-uncle), 영원한 젊음을 유지하려는 나우족(now) 등 나이가 들수록 자기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자기투자를 높여 멋지게 늙고 싶어하는 중년을 칭하는 갖은 신조어가 생겨나고 있다.
과거 어중간한 '아줌마', '아저씨' 시장을 가지고 있었던 이들은 이제 적극적으로 자기관리를 하며 젊고 아름다워지려는 중년계층으로서 '블루슈머'로 떠오르고 있다. 먼저, 패션 업계에서는 중년들이 '마인드 에이지(mind age)' 즉 심리적인 나이로 옷을 고른다는 사실을 알고 그들을 위한 보다 젊고 새로운 제품과 브랜드를 앞 다퉈 출시하고 있으며, 화장품 업계에서는 안티에이징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병원업계에서는 노화를 방지하고 회춘성형을 원하는 중년 세대의 발길이 크게 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그에 맞는 다양한 시술을 선보이고 있다. 비에스클리닉의 이선영 원장은 "노화는 '받아들여야 하는 것'에서 '치료하고 막을 수 있는 것'으로 생각을 바꿔야 한다"라며, "특수 레이저를 통해 피부 콜라겐과 엘라스틴 층을 복구하고 늘어진 모공과 주름을 동시에 관리하는 아토스레이저와 특수실로 피부노화와 깊은 주름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아토스이지리프트 등이 노화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한다.
K대 사회과학과 교수는 "자아와 자신의 젊음을 가족들에게 바친 중년들이 자신의 소중함을 깨달으면서 자신을 꾸미는 것은 누군가의 사랑을 받거나 이목을 집중하기 위함도 아닌, 자신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중년기의 특성이자 건강한 자아 존중감에 속한다"라고 말하며, 외모에 무관심했던 중년층의 변신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도움말: BeS(비에스)클리닉 이선영 원장
출처 : BeS클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