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you"re the apple of my eye

한명희 |2008.10.27 20:16
조회 83 |추천 1


남자친구에게

 

거짓말은 하지 말아줘

자긴 완벽하게 감추었다고 생각하지만

모르는척 속아줬다는걸 한번은 속아줄게 두번은 하지마

 

친구들과 놀더라도 한번쯤은 날 생각해줄래

술집에서 술을마시던, 축구중계를 보던, 클럽을 가던

항상 네 맘속엔내 자리가 더 크다는걸

 

정신없겠지만, 너의 " 밥먹었어 " 란
짧은 문자 한통에 난 가슴이 벅차단다


지나가는 여자에게 눈돌리지마

안본척 하구있지만, 네 눈동자가 돌아간 걸 이미 눈치채구 있어

그 여자가 나보다 멋지단걸 나 역시 인정하고 있을때

네 시선까지 빼앗긴다면 얼마나 비참한지 아니

 

너무 터프한척 하지 말아줘

가끔, 컨트롤 할 수 없는 너의 지나친

터프함에 네가 다치는걸 보는 내 맘이 아프다

나에게도 기대줄래

내앞에서 항상 씩씩하고 강한척 하며 웃지만

네 눈이 울고 있는걸 알 수 있단다

그럴땐, 나에게 기대 맘껏 울어도 돼

비록 좁은 어깨지만 너만큼은 넓게 안아줄 수 있는걸

 

질투가 나면, 질투해도 돼

네가 애써 참는 그 질투들이

나에겐 너무나 소중한 애정표현이란걸 아니

 

먼저 전화끊지 말아줘
" 잘자 " 란 인사뒤에, 내가 끊을때까지,수화기를 들고 기다려주는
너의 그 배려는, 항상 너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해

 

사랑한다면, 날 아껴줘

나도 너랑 더 오래있고 싶어
하지만, 네가 먼저 날 일찍 집에 바래다줄때
가끔은 내 두볼을 꼭 감싸고 이마에다 키스할때면
네가 날 나보다 더 소중히 아끼고 있단 생각에, 눈물이 날거 같아


항상 웃으며 행복하게 지내자

연인이라는 이름으로 엮여진 사이인만큼 싸우고

힘들어하며 지내기보단 웃으며 즐겁게 살아보기도

많이 부족한시간이란거 서로 잘 알잖아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