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과 실습하면서 문득 생각했다.
지금 저 사람들은 Mental disorder로 병원에 입원하여
관리를 받고 있지만, 그건 우리들 시선에서 봐서 그런 것이 아닐까?
인간이란 사회적 동물 이기에, 사회에서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것과 다르거나, 보편적인 양상에서 벗어나는 행위나 대상을
차별하고, 배타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무리를 통합하고,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개성 있는(긍정적 표현) 무리는 'Abnormal'로 간주해버린다.
정신과 병동에 있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우리의 일반적인 행동과 다른 행동 범주를 보인다고
해서, abnormal이라고 하기엔 우리가 성급하게 제한선을
먼저 긋고 그들을 격리 시키려는 것이 아닌지 생각하게 된다.
세상의 모든 이치를 normal , abnormal 이라고 제한을 두는 것은
우리 인간들의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