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지독히 사랑하다가
알수 없는 침묵으로
새카맣게 타버린 내 심장일지라도..
누군가를 지독히 그리워하다가
날마다 시린 고독으로
내 눈에서 눈물 흘리지라도..
누군가를 온종일 기다리다가
보고픔과 그리움에
내 마음이 슬픔에 빠질지라도..
그렇게 아낌없이 사랑하다가
그렇게 아낌없이 그리워하다가
혹시라도 그대와의 재회를 꿈꾸기에..
내 마음 깊숙히 그대와 나의
추억 너머 깃든 우리들의 약속이
흩어지는 별이 될지라도..
그대가 올때까지... 아니.. 다시.. 올때까지..
지워지지 않는 가슴 속 빈 집은 비워둘께요..
그 집의 주인은 바로 그대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