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 감미로운 치즈, 흐르는 째즈,
그리고 흔들의자...
간뇌 그 안속 깊숙히 숨겨져 있는
꿈, 나의 삶...
7시40분 현관문을 밀어낼 시간,
정확히 15분 안,
6-3 전동칸의 문은
열려야 한다.
숨막히는 전쟁터,
총보다 더 두려운 그 무엇,
나의 가슴을 파고드는 고독한
것들과의 싸움...
전장을 뒤 돌아서서,
나를 적혀주는 싸구려 알콜...
알콜에 젖어 희망마져
절망의 불꽃속에 던져버리는
하루...
그저그런 눈빛...
가슴 속 저깊은 곳에서
머릿 속으로 밀려오는
째즈,와인,치즈...
꿈틀거리는 럭셔리한 꿈.
오늘도 난 살아있다...
- Korean History 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