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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괴물이 이만큼이나 자랐어 '몬스터'

쉬즈성형외과 |2008.11.25 11:34
조회 922 |추천 0
    제목 : 몬스터 (Monster) 시리즈 - 1~18권 완결 작가 - 우라사와 나오키   Sehen Sie mich!
Sehen Sie mich!
Das Monstrum in meinem
Selbst ist So groβ geworden!    나를 봐! 나를 봐!  내안의 괴물이  이만큼이나 자랐어!         "만화 따위 유치해"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우리나라에는 정말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나라의 만화의 독자층은 거의 10대로 한정되어 있고, 대부분의 소재가 로맨스 아니면 학원물이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오늘은 만화는 유치하다는 생각을 단번에 뒤엎을 수 있는 만화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추리, 스릴러, 긴장감. 몰입할 수 밖에 없는 스토리와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만화 '몬스터'입니다.   이 만화가 주는 매력은 엄청나게 많은 데요. 그중에 세 가지만 들어본다면   첫째로, 캐릭터간의 구성력입니다. 이름없는 괴물 요한, 또다른 요한 니나, 괴물을 살려버린 천재 의사 닥터 덴마, 덴마를 쫓게 되는 룽게 형사, 그리고 그 안에 얽히고 섥힌 사람들간의 관계는 독자들이 스릴감과 긴장감을 만끽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둘째로, 탄탄한 스토리입니다. 몬스터의 줄거리는 예정된 실험으로 탄생하게 된 요한과 안나 남매. 511킨더하임이라는 보육원에서 펼쳐진 구동독의 인간개조에 관한 실험에 휘말리게 되죠. 그 여파로 자신의 안에 몬스터가 있음을 자각한 소년 요한은 안나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부탁하고, 안나는 요한을 향해 총을 쏘지만 뇌 전문의사 덴마의 손에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수년이 흐른 후 냉정하고 천재적인 뇌를 가진 요한은 거대한 피의 활극을 준비하고, 그런 그를 살려내고 살인 누명을 쓴 닥터 덴마는 몬스터를 살려낸 것은 자신의 책임이라 자책하며 요한의 누이 안나와 함께 요한을 저지하려 추격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책의 끝에는 누가 진짜 몬스터인지,  무엇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는지 모든게 다 밝혀지죠.       셋째로, 사실적인 그림체입니다. 너무 예쁘거나 너무 멋진 주인공이 나오는 것이 아닌, 진짜 사람과 닮아있는 그림체이기에 더욱 사실감을 부여하죠. 그리고, 정말로 있었던 일인 듯한 느낌마저 주기에 이 책에 더욱 빠져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책에는 그 밖에도 마더구스에 나오는 동화의 삽입 등, 볼 것, 느낄 것, 그리고 생각할 것이 굉장히 많은데요.   오늘, 몬스터를 만나보시는 것은 어떠십니까.   written by 쉬즈성형외과 이미지 : 몬스터 책 에디터 : Apple ☆       이름 없는 괴물 동화    옛날 옛날, 어떤 곳에 이름 없는 괴물이 살았습니다. 괴물은 이름이 너무나 갖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괴물은 여행을 떠나, 이름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넓어서, 괴물은 둘로 나눠서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한마리는 동쪽으로, 또 한마리는 서쪽으로     동쪽으로 간 괴물은,  마을을 발견했어요.   '대장장이 아저씨! 나에게 당신의 이름을 주세요!' '이름을 어떻게 줘?' '이름을 주면, 내가 아저씨 속에 들어가서, 힘을 세게 해드릴게요.' '정말이냐? 힘이 세진다면 이름을 주겠다'   괴물은 대장장이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괴물은 대장장이 오토가 되었습니다.   오토는, 마을에서 가장 센 힘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나를 봐라, 나를 봐 내안의 괴물이 이렇게 크게 자랐다'   아드득 아드득 질겅질겅 와작와작 꿀꺽 -   안에섯 배가 고팠던 괴물은 오토를 안에서 먹어치웠답니다. 괴물으느 다시 이름없는 괴물로 되돌아가고 말았어요.   신발가게의 한스 속으로 들어갔어도, 아드득 아드득 질겅질겅 와작와작 꿀꺽 -   또 이름없는 괴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사냥꾼, 토마스 속에 들어갔어도   아드득 아드득 질겅질겅 와작와작 꿀꺽-   역시, 이름없는 괴물로 돌아가고 말았어요.   괴물은 성안에서 멋진 이름을 찾기로 했습니다.   '네 이름을 나에게 주면, 강해지게 해줄게' '병이 낫고 강해질 수 있다면 이름을 줄게'   괴물은 사내아이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사내아이는 매우 건강해졌습니다.   임금님은 아주 기뻐했어요.   '왕자가 건강해졌구나 왕자가 건강해졌어'   괴물은, 사내아이의 이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성안의 생활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배가 고파도 참았어요.   매일매일 배가 고팠지만 참았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배가 고팠기 떄문에, '나를 봐 나를봐 내 안의 괴물이 이렇게 크게 자랐어.'   사내아이는 임금님도 신하도 모두 잡아먹었습니다.   아드득 아드득 질겅질겅 와작와작 꿀꺽 ㅡ    어느날 사내아이는 서쪽으로 갔던  괴물과 만났어요.   '이름을 찾았어. 멋진 이름이라구'   서쪽으로 갔던 괴물은 말했습니다.   '너 같은 건 필요없어. 이름따윈 없어도 행복해'   '우리는 이름 없는 괴물이니까 말이야.'   사내아이는 서쪽으로 갔던 괴물을 잡아먹고 말았어요. 모처럼 이름이 생겼는데, 아무도 이름을 불러 줄 사람이 없게 되고 말았답니ㅏ.   요한 - 멋진 이름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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