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한창 김장철이지요?
김장은 잘 끝내셨나 모르겠네요- ^^
어렸을땐 왜 추운 겨울에 50~100포기씩 김장을 해야하나......생각했지요
그때그때 담궈 먹으면 맛도 좋고, 힘도 덜 들텐데 말이죠,,
배추랑 무우가 가장 맛있을때 ! 바로 겨울이지요-
이것 또한 우리 조상들의 지혜 같아요,,
배추와 무우가 가장 맛있을때,, 일년치를 한꺼번에 담아 독에 묻어뒀던,,
여름 배추와 무우는 정말 맛없어요-
친정에서 얻어온 무우로,, 뭘 할까..... 생각하다가..
무나물과 전병을 하기로 했지요-
이건 저희 친정에서만 증조 할머니 고조할머니 그 위 할머니 때 부터 내려오던
전병인데요 ^^
보통 강원도 전병 하면은,, 무 생채 나물이 아삭아삭 씹히지요-?
근데 저희 집에서는 이렇게 해 먹는답니다 ^^
제사때..... 하얀 무나물을 하지요,,
그걸 메밀부치기에 싸먹던게 유래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
제사 지내고 난 뒤, 하얀 무나물을 메밀부치기에 싸먹어 보세요 ^^
정~~~~~~~~~말 배터질때까지 먹고싶어진답니다 ~
무나물 : 무 작은거 1개, 들기름 적당량, 돼지고기 200g,
(양념) 고추가루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1작은술
조선간장 1큰술, 소금 모자란 간 맞추며 적당량,
멸치 새우가루(천연조미료) 적당량, 파 약간
메밀부치기: (약 2개분량)메밀가루5큰술 : 부침가루 1큰술 : 전분 0.5큰술
물 적당량
1. 무를 들기름에 달달 살짝 볶다가, 돼지고기를 넣고 숨이 죽을때 까지
볶는다..
TIP: 무가 말랑하게 익을때까지 간은 하지 않아요-
간을 미리 하면 무가 익지 않는답니다
2. 무가 말랑하게 익으면 양념을 모두 넣고 간을 맞춰 준다
-완성된 무나물에 밥을 비벼 먹으면 그맛또한 일품이랍니다 ^^
3. 부치기 반죽을 한다음,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룬후 얇게 부쳐준다
그리고 준비된 무나물을 넣고 돌돌 말아준다
완성된 전병 이에요 ~ ^^
신랑이 배고프다 재촉해서 ,, 모양도 안이뿌고,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네요-
그래도 맛은 일품이에요 ^^
따뜻한 전병 한입 베어먹으면....... 으으으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