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면접겸 관광겸 해서 2박3일 제주도로 고고싱.
일단 내리긴 내렸는데;;
배는 고프고..
뭘 먹을까 하던 찰나.
제주도 왔으니까 제주도만의 맛을 찾아야지?
아는 행임이 유리네를 추천해 주었다.
제주도 향토음식점 유리네.
워낙 유명한지라 유명인사도 많이 왔드라~
명박이부터 해서...
정치인 경제인 사회인 문화인 예술인....
각종상장에 사람들의 사인이 넘친다.
방송도 한 너넷번 탔지.
제주도는 머리털 나고 첨이라 뭘 먹을지 한참을 고민했다.
그래도 제주도 사는 친구들 덕에 주워들은 것은 있어서.
난 갈치국을 시켰다.
음.
맛은
첨에 잉어 고은 국 같이 담백함에, 그렇게 비리진 않았다.
생태지리와 유사한 맛이지만 또 다른 맛이고..
배추로 국물을 내서 시원하고~
결론은 신가한 맛이니까 맛이다!!
어머니는 전복뚝배기를 시켰다.
와~
저 가득한 해물. 전복 소라 가재. 씨알도 굵고.
맛은.
일단 바다내음. 솔솔
된장으로 국물을 냈는지 담백함과 시원 매콥한 맛.
역시 육지에서는 먹을 수 없는 맛이었다.
신기한 맛. 역시 맛있다~
유사한 맛을 찾자면
경상도나 충청도에서 파는 골뱅이국 올갱이국에서 느낄 수 있는 그런 맛.
밑반찬도 좋았다.
일단 요 아래 게장!!
알이 통통하니 작은 게였지만.
일단 싱싱함과 투명한 게살에 국 안먹고도 그냥 밥 한공기 뚝딱!
글고 요 중간에 제주 흑돼지로 만든 순대.
ㅋㅋ 시장에서 파는 기계순대랑은 레베루가 다르지.
ㅇ ㅏ..
근데 상추옆에 있는 자리젓갈.
이건 정말 비려서 못먹겠드라..ㅋㅋㅋㅋ
자리조림은 맛나던데~ㅋㅋㅋ
어머니와 나는 2박3일을 지내면서 이 식당을 3번왔다.
온김에 향토음식 다 맛볼라고.
우리가 먹은건
갈치국, 전복뚝배기, 보말성게미역국, 성게미역국, 도새기몸국, 도새기육개장, 자리물회..
보말성게미역국이랑 성게미역국은 또 다른 맛이다.
전체적으로 미역국이 진하면서 시원하고. 바다내음이 많이 난다.
보말 들어간 것은 그 맛이 또 오묘하니 각각 즐겨보시기 바람.
도새기몸국이랑 육개장.
제주도에선 육개장을 돼지고기로 끓이더라.
약간 진득하니해서.
고사리 넣으면 육개장, 몸이라는 바다풀 넣으면 몸국.
맛은 육지에서 비슷한 맛의 음식이 있는데...
도통 생각이 나질 않는다.
하지만.
이거 맛난다. 소주에 한그릇 뚝딱하면 든든하니 좋겠다.
자리물회도 맛나고~ㅋㅋ
맛난 음식을 먹는 것은 참 기분 좋은 일이다.
하지만 딱 하나 아쉬운건.
바닷가 지역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음식이 좀 짜다ㅋㅋㅋ
KBS 지나서 첫 사거리 신호등에서 우회전하여 200m 정도 가서 국민은행 앞 SK주유소 뒷편에 위치.
전화전호 064-748-0890
기타 정보
가격정보
물회 - 7,000원
갈치구이 - 22,000원
보말성게미역국 - 8,000원
고등어 구이 - 9,000원
옥돔구이 - 8,000원
신문 소개
한국일보 2005.03.03
한국경제 2006.04.24
중앙일보 2007.07.20
TV 소개
SBS 생방송투데이 2005.04.06
SBS 웰빙맛사냥 2005.10.28
KBS VJ특공대 288회 2005.12.16
KBS 무한지대 큐 258회 2006.02.22
MBC 생방송화제집중 2006.04.04
MBC 생방송화제집중 2006.06.05
KBS 무한지대 큐 489회 2007.05.07
이랬더라단다;;ㅋㅋ
암튼 맛난다^^
여러분도 꼭 들러보삼~
2008. 11. 30~ 12. 01 제주도 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