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이슈공감에 올라 온 글을 보면서
한국 여성들의 수준이 이정도밖에 안되나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말도 안되는 얘기를 당연하다는 듯이 얘길 하는 걸 보면 참...
권리는 의무와 동등하게 나가야 된다는 건, 가히 자연법이라 부를 만큼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하지만 여성들은 그 의무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얻어내려 하지 않는다..
며칠 전에 어떤 분이 여성들의 진취적인 양성평등 의지를 보여줬다며
자료로 제시한, 고3 학생의 병역 동등 부과 의 사실이 우리나라 전체 여성의 양성평등 의지라 평하는 걸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다.
게다가 그 사안이 '사회적 인식 수준이 그만큼 따라주지 못해서, 기각된 사실' 을 알고 있는지도 의문이다..
여성들은 이 사실을 알아야 한다.
사회 생활에서의 불이익이 바로 이 군대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라는 것.
(여기서 임신, 생리, 체력등을 방패 삼으려는 몇몇 분은 따로 글을 남기면 해부학적, 생리학적으로 얘기해
줄테니, 그런 헛소리는 그만 하기 바란다.)
왜 그들은 외국의 양성 평등주의자, 페미니스트 처럼
진취적으로 자신들의 불합리성을 고쳐나가지 않는 지 이상하다...
계속 그런 방관주의적 태도만을 갖는다면,
앞으로, 결혼 후 가사 분담에서의 불이익, 사회 생활에서의 불이익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한국 여성들이
좀더 진취적이었으면 한다..
외국 여성들의 지금의 사회적 보장과 지위는 그들의 의무 평등에서 부터 시작된다는 걸 잊지 말길 바란다.
또한
의무의 차등 부과에 대해 가만히 있는 것은 본인 스스로 차별을 받아들이겠다는 의사표시라는 걸 명심해야 될 것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