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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김홍민 |2008.12.06 13:20
조회 56 |추천 0

 

 

 

 

눈을 떠보니 모든게 달라졌죠.

내 몸과 마음 철부지 같았던 웃음까지.

거울 속에는 낯선 누군가가 놀란 눈으로 나를 봐요.

 

이 아침이 내겐 너무 커요.

두렵지는 않아요.

잘 해낼수 있어요.

 

하지만 자꾸만 떨려오는 맘은 왜 이렇죠.

기다려왔던걸요. 매일밤 기도하죠.

하지만 왠지 나 어디로 숨고만 싶어져요.

아 이제 나도 어른이 되었나요.

 

투정부리던 둥지속 아이는 없는거죠.

거센 바람에 나홀로 일어서 봐요.

푸른 하늘에 내 손이 닿을듯해요.

나의 마음이 이만큼 커진 것 같아요.

 

다시 태어난 오늘 또 다른 세상.

빛나는 아침에 모든게 아름답죠.

새로운 날봐요.

 

Title : 시작

Album : The shadow Of Forgetfulness

Artist : 김동률 (Kim Dong Ryul)

Lylics by : 이적

Composed by : 김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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