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의 boutique-take out 전문점 머그포래빗(mug for rabbit).
1층 rabbit은 카페, 2층 turtle은 식사 및 와인bar로 운영중인, 일명 '토끼와 거북이'로 유명한 곳.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오니 꼬마 전구도 달아놓고O_O
곳곳에 도배된 토끼 인형 및 rabbit 문구들..
마치 이 곳이 '토끼 구역'임을 각인시키는 듯 하다 ㅋ ㅋ
쇼케이스에 진열된 컵케익
여기 컵케익이 좀 유명하다는데
실제로 보니 매우 작은 크기에 경악을 금치 못함
ㄷ ㄷ
던킨 머핀에 비해 작은 크기에.. 가격은 거의 두배;;
뭐,, 과연 쓰러질정도로 엄청나게 맛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가격을 좀 낮추던지 크기를 좀 더 키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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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전등에도 씌여진 rabbit.....
그래 너 토끼야.. 거북이 아니라긔 ㅋ ㅋ;
모던하고 밝은 분위기의 1층 매장 내부.
창밖으로 보이는 고즈넉한 가로수길 풍경이
마치 외국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하는.
1층에서 바로 내려다 보이는, 반지하의 좀더 아늑한 공간.
이 자리가 더욱 인기다. 빈자리가 하나도 없었음.
한쪽 구석에선 생일 파티도 진행중이었고..
컵케익에 대한 반항으로 유기농 당근 케익, 코코넛떼 주문.
코코넛떼(6000원)는 카페라떼에 우유대신 코코넛 밀크를 부은 커피.
┗뭐,, 커피에 토끼 그림 그려준다더니, 안그려줬네ㅡㅡ?(살짝 빈정상함;)
감미로운 코코넛향 물씬 감돌고.. 쫀득쫀득 코코넛 씹히는 맛이 좋았던.
오직 머그포래빗에서만 맛볼 수 있는 오리지널 메뉴 중 하나라고.
이외에도 '와사비 라떼', '해장 커피'같은 메뉴도 있었으나 차마 먹어볼 용기가;;;
여기 바리스타분들도 전부 남자들인데,
그래서인지 장난스럽고 짓궂은(그렇지만 귀여운!) 특이한 음료들이 인상적임.
유기농 당근케익(5500원)
첨엔 사람들이 하도 당근케익, 당근케익 그러길래
뭐 얼마나 맛있길래..ㅡㅡ 생각했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진짜 당근맛 하나도 안 나고,
향긋한 시나몬향에 포슬포슬 촉촉한 감촉이 너무너무 맛있었다 >_<
당근케익, 니가 컵케익보다 한수 위 같구나!![]()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수많은 rabbit머그컵들.
아무래도 이집 주력상품은 저 컵인줄 알겠다는. ㅋ ㅋ
분명 심플한 디쟌인데, 뭔지 모를 소유욕을 불러일으키는.
일종의 세뇌전략 같기도.. 그렇지만 강압적이지 않은, 귀여운 세뇌 :)
화장실 가는 길목에 살짝 훔쳐본 2층 bar의 모습.
1층 rabbit이 활기차고 캐주얼한 카페라면, 2층 turtle은 좀더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왠만하면 화장실 사진 잘 안찍는데...ㅡㅡ;
앤틱한 타일과 거울이 예뻐서 한컷.
계산을 마치고 나오려다가 눈에 띈 요 까만 토끼 >.<
이런 귀여운 녀석 같으니.. 어느 눈화가 그냥 지나칠 수 있겠니!! ㅎ ㅎ ㅎ
신사동 가로수길의 편안한 아지트같은 공간 머그포래빗.
언제라도 부담없이 들러서 따뜻한 라떼 한 잔으로 추위를 녹여보시길 :)
위치는 가로수길 중간 쯤 블룸앤구떼 길건너 맞은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