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이제 남은거라곤
그녀석 하나밖에 없습니다..
이보세요
이런 빈털털이한테 가져갈께 뭐가있다고
가져 갈려고 합니까...?
그녀석한테 나 해주고 싶은거 많습니다..
지몸 걱정안하고 내몸 걱정해주는 바보녀석인데,,,
그녀석을 데려가면 어쩌자는겁니까 ?
이제 그녀석이랑 행복해지려고
치료까지 받고 밥도 꼬박꼬박 먹어제끼고 ,
그녀석이 받으면 좋아할 물건 사가지고
별거아닌거 가지고 실실쪼개는 납니다.
그녀석이 웃는거 가지고
괜시리 얼굴빨개지는 인간이 접니다 ,
근데 그녀석을 가져가시겠다고요?
나 어쩌란 말입니까..?
난 아직 그녀석과 하고 싶은거 많습니다.
이젠 하늘 가고싶지않습니다.
그리고 그녀석도 보내지 않습니다.
그녀석이 죽을위기에 처하면 내 심장을 바쳐서라도 살립니다.
내가 얼마나 독종인지 아신다면
그녀석 데려가지 마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