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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範]의 2008 올해의 영화 베스트 10

김범선 |2008.12.09 02:07
조회 740 |추천 0

 

- 추 격 자 - 

 

감독: 나홍진

출연 : 김윤석, 하정우

 

올해 한국 영화계가 이룬 최고의 쾌거.

놀라운 신인 하정우와 김윤석. 치밀한 계획에 의한 살인 본능의 연기는 진정한 연쇄 살인마로 거듭났다.

한국영화에서 보기 힘든 시나리오, 완벽한 몰입도, 힘을 잃지 않는 뒷심까지 

삼박자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 영화.

 

 

 

- 클로버 필드-

감독 : 메튜 리브스

출연 : 마이클 스탈, 데이비스

 

실험영화라는 평이 가득했던 영화다. 그만큼 신선했고, 파격적이다.

가장 아무추어적인 형식 (UCC 동영상)형태의 영화를 통해 누구도 접근하지 못했던 영화를 만들어냈다.

정교한 시나리오가 박진감을 더하기까지 한 수작.

형식에서도 재미에서도 비교를 거부할 시선함을 제공한다.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감독 : 코엔 형제

추연 : 하비에르 바르뎀, 토미 리 존스

 

단 한마디의 과장도 없이 묵직하게 그려낸 추격전은 가히 거장이라 할만하다.

하지만, 웃음을 자아내려는 사람과 대상의 감각이 서로 맞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사람과 대상이

각각 감각을 달리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쉽지 않았고 즐기지 못했나 싶다.

놓치지 말아야할 수작임에는 두말할 여지가 없다.

 

- 쿵 푸 팬 더 -

감독 : 마크 오스본 , 존스디븐스

목소리 출연 : 잭 블랙, 더스틴 호프먼

 

 

최고의 설정이 최고를 만들어냈다.

호랑이, 학, 사마귀, 뱀 등 무술의 원형으로 알려진 캐릭터들과 팬더가 주인공이라니...

에니메이션으론 더 바랄게 없다.

원색 가득한 산뜻한 영상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는 작은 긴장감마저 감돌게 한다.

최고의 에니메이션.

 

 

- 다크 나이트 -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 크리스천 베일, 히스 레저

 

리버피닉스의 죽음이 가시기도 전에 또 한명의 젊은 배우의 죽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던 영화.

 

잭니콜슨의 냉담한 악담이 있었다지만 "너 같이 어린놈이 조커를 연기하는게 가능키나 하냐??"

그가 없었다면 다크나이트의 성공이 가능키나 했을까 싶다.

배트맨이 조연이 되어버린 가장 혼란스럽고 방자한 조커가 탄생한 영화. 최고라 말할만 하다.

 

 

 - 월 - E -

감독 : 앤드루 스탠튼

 

소재난 단편적인 줄거리가 아닌 디테일의 최고봉을 보여준 에니메이션.

초반 30분동안은 정말 한 마디의 대사도 없는 이영화가 보여준 성공은 무엇으로 영화를

판단해야될지 버둥거리게 만든다.

 

-샤인 어 라이트-

감독 : 마틴 스콜시즈

출연 : 맥 재거, 키스 리처드

 

거장 마틴 스콜시즈가 최고의 밴드와 그들의 음악을 다큐멘터리로 만들어냈다.

 

비틀즈는 사라졌지만 롤링스톤즈는 아직 건재하다.

현재까지 공연수익에서 그들을 따라잡을 가수는 없다. 단연 현존하는 최고의 그룹이다.

스콜시즈의 화려한 촬영과 영상기법은 롤링스톤즈의 삶을 멋지게 살려냈다.

 

한국의 평번한 대중에게는 어색할지 모를 그들의 음악을 영화로 접하라. 그럼 당신도 팬이 되리라. 

 

 

 

 

- 퀀텀 오브 솔러스 -

감독 : 마크 포스터

출연 : 다니엘 크레이드. 올가 쿠리렌토

 

최고의 볼거리와 오락성을 겸비한 영화임에 틀림없다.

전작을 뛰어넘는 고난도 액션씬과 화려한 영상은 단연 올해 최고의 수작이다.

 

하지만 시대적 분위기를 위해 본드의 프리퀄도 시작한 시리즈는 분명 지향할 점이 있어야 한다.

분명 진화하고 있는 본드 시리즈이나 자신만의 색을 갖추기위한 부단한 노력이 선행되야 할듯 싶다.

 

 

 

 

- 렛 미 인 -

감독 : 토마스 알프레드슨

출연 : 카레 헤더브란트, 리나 레안데르손

 

스칸디나비아의 아름다움, 스웨덴의 미를 유감없이 펼쳐보인 영화다.

흡혈귀를 소재로 한 영화 중에 당분이 이놈의 상대는 없어보인다.

 

아련한 그들의 사랑이 짠한 감동을 불러 일으키는 영화.

겨울에 함께하기엔 그만이다.

 

 

 

 

  

- 눈 먼자들의 도시 -

감독 : 페르난도 메이렐러스

출연 : 줄리안 무어, 마크러팔로,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한사람(의사의 아내)의 눈을 통해 보이지 않는 자들의 처절함을 보여준다.

그것은 인간의 내면 깊숙히 숨어있는 본능의 모습 그 자체다.

진정 보는것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만드는 영화.

 

한편의 영화가 삶을 말한다. 인간을 말한다. 재미만으론 영화를 설명하기 힘들다.

주제 사라마구(원작자)가 영화를 본뒤 눈물을 흘렸다는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준 영화.

 

 

 

 

 

올 한해는 어느해 보다 풍성하고 다양했던 영화를 감상 할 수 있어 행복한 한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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