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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이싱 왕중왕전' 레이스오브챔피언스 열린다

정성우 |2008.12.13 21:36
조회 769 |추천 0
'카레이싱 왕중왕전' 레이스오브챔피언스 열린다등록일 : 2008/12/12 14일 '영국축구의 성지' 웸블리서 해밀턴, 슈마허 등 정상급 선수 출전

‘카레이서 왕중왕’을 가리는 올해 21회째를 맞는 ‘레이스 오브 챔피언스(Race of Champions·ROC)’가 14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영국 축구의 성지인  웸블리 스타디움을 30억 원 들여 자동차경주장으로 개조해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F1, 랠리, WTCC 등 서로 다른 시리즈에서 활약하는 16명의 정상급 드라이버가 출전한다. F1(포뮬러원)에서는 2008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영국)과 2007년 은퇴한 ‘황제’ 미하엘 슈마허(독일) 등이 출전한다.

 

또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마티아스 엑스트롬(스웨덴)과 FIA WTCC(피아 월드투어링카챔피언십) 시리즈 챔피언인 이반 뮐러와 WRC(월드랠리챔피언십) 5연패를 달성한 세바스티앙 로엡(이상 프랑스), 르망24 내구 레이스 챔피언 출신인 톰 크리스텐센(덴마크) 등도 출전해 관심을 모은다.

 

경기 방식은 16명의 드라이버가 1대1 토너먼트 방식으로 맞붙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두 명씩 짝을 이뤄 국가대항전을 펼치는 ‘네이션스컵’은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170마력의 ROC와 포드포커스WRC06(300마력), KTMX-BOW(240마력) 등 6종류의 경주용 차량을 쓰는데 두 선수가 같은 차로 같은 코스를 달려 먼저 체커기를 받는 승자만 살아남는다. 레이스 오브 챔피언스는 자선을 목적으로 하는 이벤트 대회로 우승 상금은 따로 없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F1 최연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과 2008 베이징올림픽 사이클 3관왕을 차지한 크리스 호이(Chris Hoy)가 각각 자동차와 자전거를 타고 승부를 벌이는 특별 경기가 펼친다. 해밀턴은 F1 머신이 아닌 배기량 5400㏄, 617마력을 내는 메르세데스 맥라렌 SLR을 탄다. 반면 호이는 최고 시속 70㎞ 가까이 내는 사이클로 정면 승부한다. 자동차와 자전거가 경쟁하는 것은 말이 안 될지 모른다. 하지만 섣불리 승자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축구장 위에 1800t이 넘는 아스팔트를 쏟아 부어 만든 1㎞짜리 임시 트랙은 각 코너와 굴곡이 심하고 직선 주로가 짧아 자동차가 마음껏 속도를 내기 힘들다. 호이는 사이클을 타고 달리면서, 해밀턴은 정지 상태에서 각각 출발선을 통과한다. 또 직선 주로에 장애물을 설치해 자동차가 속도를 줄일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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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Race of Champions F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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