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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싶은데
다버리고 싶은데
아직 버리지 못하는것들이 너무나 많타
누구에 잘못도 아닌것을
시간이 그렇게 만들었고
시간이 해결해줄지 알았건만
영화는 다끝난지오래인데
텅빈 객석을 나서지 못하는
관객이 된거처럼
그렇게
기다리다